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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요즘 걱정이 하나 생겼습니다.
아들 줘니가 말은 빨리 깨우쳤는데
공부는 하지 않고 로보트만 너무 좋아해서....
한글 공부 좀 시켜보려 했는데
통 집중하질 못하네요...
고민하던 차에 지인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된 뽀로로 컴퓨터입니다.
이거만 있으면 스스로 한글 깨우치는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물끄러미 쳐다보는게 관심이 있나봅니다.
뽀로로 컴퓨터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동안
줘니는 물어보더군요...
"아빠! 뽀로로 컴퓨터 언제와?"
"엉 3밤 자면 와..."
"그럼 아빠는 아빠컴퓨터로 게임하고
나는 뽀로로 컴퓨터로 헬로카봇보고 하면 좋겠다"
항상 전자제품 살때면 겁부터 납니다.
파손된 데를 발견 못할까봐...
다행이 부실하게 포장 된것 같지만
어디 부서진데 없이 왔습니다.
과연 우리 아들은 뽀로로 컴퓨터로 한글을 깨우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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