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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이키 에어맥스를 좋아하고 와이프는 컨버스
스니커즈 신발을 좋아해 연애할때 커플 신발을 신을 기회가 없었다.
작년에 신발을 사려고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 이 신발이 너무 이뻐보여,
결혼 후 처음으로 같이 커플신발을 신게 보았다.
처음에는 주위에 관심도 좋았고, 서로 다른 스타일에
성격 등이 이 신발을 통해 통일된 느낌도 받아
"괜찮은데"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문제는 발 사이즈가 비슷하다보니,
언뜻봐서 어떤게 내꺼이진 잘 모른다.
발을 넣어봐야 " 아, 작은데..."라고 느낀다.
급할때는발을 넣고, 화가 욱 치민다.
다시는 커플신발을 안사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며칠전 "오빠, 우리 커플 신발 신으니 좋다, 또사자."
헉..." 그.... 그래."
요즘 잘때 조용히 검색을 하고 있습니다.
커플신발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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