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에서 자라고 있는 커피나무에서
커피를 채취 직접 로스팅해서
커피를 마셔(???)봤습니다.
전남 고흥에 놀러갔을때 이름 모르는 커피숍에서
커피나무를 하우스 재배하여 직접 로스팅한
원두 커피를 팔고 있더군요...
그래서 묘목을 사다가 집에서 직접 키워봤습니다.
화분킬러인 저는 약 3년 정도 커피나무를 키우면서
심폐소생술을 약 3회정도 거치다가 이렇게
커피 열매를 수확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빨갛게 익으면 집에서 열매를 씹어먹고
씨앗을 잘 말려 이렇게 모았습니다.
한 10년 정도 수확하면 가족들이 먹을수있겠네요
저 커피나무를 소생시키고, 열매를 맺었을때
마음은 이미 문 바리스타여서
키친아트 라팔 드립포트를 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 갈아주려구요...
커피는 가까운 장흥 제일의 커피숍
원앤식스에서 공수해서,
제가 마치 로스팅한 마음으로
열심히 갈아봤습니다.
와이프가 다이어트를 하는데 왜 제밥은 계란일까요?
저는 밥 좋아하고 다이어트 안하는데...,
어쨌든, 열심히 갈아 만든 커피맛은...
쓰다 였습니다.
바로 정수기에서 물을 가득 채워 마셨습니다.
사람이 편한것만 추구하며 살진 않습니다.
때론 이렇게 마셔보는 것도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언젠가 지인들이 오면 제가 직접 채취하고 만든 커피를
드리고 시음할 날이 있겠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커피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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