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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 아빠입니다.

     

    요즘 전 김진명 작가님 소설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글자 전쟁이라는 소설을 소개해드립니다.

     

    제가 김진명 작가님 소설을 좋아하는 것은

     

    허구라는 장치를 동원하지만

    수면 아래 진실을 쫓는 작가

     

    팩트서쳐!

     

    ~라고 소설에서 부르더군요!^^

     

    글자전쟁

    글자 전쟁에서는 전준우라는 작가에게  별명을 

     '팩트 서쳐'라고 붙였던데 아마 김진명 작가님

    본인이 그렇게 불리고 싶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글자 전쟁의 주인공 이태민은 어렸을 때부터 수재였습니다. 과학고를 나와 칼텍(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았고 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록히드마틴'에서 무기를 판매하는 영업사원으로 일하며 최고의 성과를 거두지만 그는 사표를 내고 한국으로돌아와 조그만 사업장을 내고 한국을 상대로 무기를 팔아먹다 최현지라는 수사를 받게 되어 중국으로 도피하게 된다.

     

    중국 베이징의 해장국 집에서 그는 북한 외교관 특파원들로부터 정보를 들으며 지내던 중 전준우라는 정체모를 인물로부터 usb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중국의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말을 전해 듣는다. 전준우는 그다음 날 죽게 되고 이태민은 usb의 내용을 확인하지만 단순 소설의 이야기라 위험할 게 없다고 판단한다.

     

     

     

     

    북한의 SLBM 발사와 함께 태민은 미국의 잠수함 포세이돈 초계기가 떠올랐고 록히드마틴의 국제영업 파트너 브라켄을 만나 보잉의 와치맨과 만나 포세이돈 5대를 한국에 팔 거라며 계약을 한다. 한국의 리베이트 없이 무기를 팔되 가격은 그만큼 낮추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미국에서 중국으로 다시 복귀하면서 신문에서 전준우라는 팩트 거쳐 작가의 피살사건이 왜곡 보도된 사실과 관련하여 이태민은 소설을 다시 정독하기 시작한다.


     

    김진명 - 글자전쟁

    吊(조상할, 조) = 弔(조상할, 조)

     

    태민은 이 소설이 한자는 중국에서 오로지  만들어

    천하에  빌려준 것이 아니라 동이족 고구려 등 지역 국가에서

    한자를 만들어 썼다는 것을 밝히는 내용이다.

     

    畓(논, 답)   家(집, 가)

     

    책 내용에 의하면 弔는 동이족의 풍장 습관에서 나온 것이고

    는 한족에서 만들었는데 후에 나온 글자라고 합니다.

     

    는 황화 중류에서 산 화하인들은

    밭농사만 지어 이 한자가 없고

    집 밑 측간에 돼지를 키우는 풍습은

    동이족에게만 있는 풍습이라고 합니다.

     

    한국말은 한자의 발음기호라 합니다.

    중국의 대표적 자전인 「강희자전」을 보면

    白을 발음기호로 찾아보면 '박맥(薄陌)이라고 붙는데

    박과 맥을 합쳐 첫 글자 '박'에 초성 ㅂ만 취하고

    다음 글자 '맥'에서 중성인 ㅐ와 종성 ㄱ을 취해

    '백'으로 발음한다고 합니다.

     

    "이것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다른 모든 한자들의 발음기호가 전부

    한국말로 되어있습니다. "

     


    김진명 작가님의 글자 전쟁

    인터뷰를 요약해봤습니다.

     

     

    김진명-글자전쟁

     

     

    과학은 한자가 은나라의 것이고

     

    은나라를 처음으로 건국한 것은 동이족입니다.

     

    동이족 = 고구려 

     

    은나라 글자 = 은자 = 한자

     

    한자는 우리나라의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정체성을 모르고 지내니 

    경제 발전과 부의  축적만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다면 다양한 문화와

    재미를 추구하여 행복지수가 높아지지 않을까 

    단순한 저의 생각입니다! 

     

    김진명 - 글자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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