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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바야흐로 코로나19 전염병 창궐의 시기!!!

     

    흑사병보다 더 무서운 전염력을 가진 코로나는 

    옆에 사람만 붙어도 의심의 눈초리로 경계하며

    거리두기에 전 집에서 독서를 하며

    이 험난한 시기를 회피하고 있습니다.  

     

     

    고구려 1 미천왕

     

    고구려는 김진명 작가님의 마지막 소설이라는

    말도 있는데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서

    쓰신다는 말이겠죠?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여유가 없었고

    여러 권을 읽는다는데 부담도 느끼고 

    암울한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고 싶지도 않았지만

    마침 좋은 기회와 시기(?)가 생겨서 읽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최근들어

     

    외세의(미국,중국,일본... 심지어 베트남) 압박과

    부당한 처우 역사왜곡 영토분쟁까지 거세지는

     

    이 시기에  자주국방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잡아야  미래의 우리세대에게

    좀더 나은 역사와 정체성을 물려줄수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고구려를 읽었습니다. 

     

    엄청 거창하죠? ㅎㅎㅎ

     

    "우리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읽기전에

    <고구려>를 먼저 알기 바란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하루 이틀만에 끝난것도

      제가 중국에서  2006년 유학생활할때 

    한참 뜨거웠으니 벌써 10년 넘게 

    그들은 한국의 역사를 중국에 편입해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진명- 고구려

    이미 중국의 젊은이들은 고조선과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인식한지 오래며 광개토대왕을 중국 변방의

    장군쯤으로 생각하지 오래입니다.


     

     우리는 고구려의 역사보다 삼국지를 많이 접해서

     중국의 역사에 더 친숙하며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김진명 작가님의 말씀처럼

     

    고구려의 역사를 바로 알고

    중국의 삼국지를 바라봐야 할때입니다. 

     

    고구려지도

     

     

     

    고구려 1권은 미천왕 을불의 이야기입니다.

    위의 지도는 참고사항입니다.  

     

    시기는 상왕이 고구려 맹장 달가를  역모죄를 뒤집어 씌어 사약을 마시기 직전 상황부터 시작됩니다.  달가 안국군은 중천왕의 차남이자 서천왕(西川王)의 동생이며 용맹과 지략 인덕을 갖춘 고구령의 맹장입니다. 봉상왕은 이런 달가의 정치력과 덕망을 시기하여 역모죄로 죽이고 동생 돌골마저  죽이는 악덕한 왕입니다. 

     

    고구려 1권의 주인공 을불은 서천왕의 둘째아들 돌골의 아들입니다. 사지에서 겨우 빠져 나온 을불은 소금장수로 변장하여 살아가는데  우연히 낙랑의 무예총위 양운거에게 무술을 배우지만 양운거의  제자 방정균의 질투에 낙랑을 떠나게 됩니다. 

     

     

    김진명 - 고구려

    고구려의 찬란한 역사를 이야기로

    꾸며낸 김진명은 소설은 역사속에 길이 남으며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애국심을

    키워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낙랑을 떠난 을불은 다시 고구려로 돌아가지만 상부의 척살지시에 무지몽매한  백성들까지 을불을 잡아들이려 하여 한 끼 동냥조차 힘들어합니다.  을불은 병사들에게 쫓기다 활을 맞고 큰 부상을 당하여 어느 산속을으로 피신을 하는데 그곳에서 선곡노인의 도움을 받고 목숨을 구합니다.  선곡노인에게 지혜와 조언을 받고 깨달음을 얻은 을블은 저가를 찾아가 몸을 의탁하게 됩니다.

     

    동맹제에 비무대회에 참가한 을불은 그곳에서 마지막 우승을 가리는마지막 비무대회를 펼치는 날 태왕폐하 상부는 비무 대회를 직접 관람하게되고 우승한 사람은 포상과 궁궐에 데리고 갈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을블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날까 두려워 여노에게 지는척 시합에서 빠져나오지만 여노는 자신의 실력이 못미치는 것을 알고 우승 포상을 받지 않고 을불을 뛰쫓아가 승부를 가리기를 원합니다.

     

    을블은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의기투합한 을블과 여노는 서로 의형제를 맺고 저가는 이미 을불의 신분을 알고 있음을 말하며  을불과 함께  저가의 전 재산을 팔아 낙랑에서 철을 사서 모아 상부에 대적하려 합니다.

     

    을블은 낙랑의 고구려 출신의 재력가 주태명을 찾아가 낙랑의 철을 사들이려고 협상을 하는데 선비족 모용외는 주태명의 딸 주아영을 데리고 가기 위해 주태명의 집에 왔다 을블과 마주칩니다. 주태부와 그의 딸 주아영은 선비족 모용외를 구해준 은인으로 낙랑의 철을 지속적으로 거래하였습니다. 

     

    김진명 - 고구려

     

    모용외는 재색을 겸비한 주아영을 평소 사모하였고 주아영과 백년해로를 생각하고 낙랑에  왔으나 을불과 주아영을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질투심을 느끼며  을불의 철 거래에 자신도 나서게 됩니다.  

     

    주아영은 자신의 오랜 고객인 모용외의 철거래를 거절할수 없다고 하며 둘에게 높은 금액을 제시한 사람에게 철을 팔 것이라고 제안합니다.

     

    모용외는 "모용외"를 쓰고 을불은 "낙랑"을 써냅니다. 

     

    갑작스러운 관군의 도착에 모용외는 피신을 하고 을불은 철을 들고 낙랑을 떠나 숙신으로 향합니다. 숙신은 예전 달가(안국군)이 점령했던 땅이며  달가가 가장 오래 머문땅으로 고구려인이 아니더라도 차별없이 대했던 땅이다. 이곳으로 향하며 나라의 재건을 다지게 됩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고구려만큼 찬란했던

     역사는 없는것 같습니다.

     

    금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면 영토확장은

    아니더라도 고구려 역사만큼이나

    찬란했던 문명을 꽃 피울수있는 절호의 기회 같습니다. 

     

    그러기에 이 책의 어느때보다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필독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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