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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최근 방영된 조선 구마사가 역사왜곡에 동북공정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조선구마사는 태종시대에 악령과 싸운다는 조선 판타지 사극입니다. 줄거리 내용은 참신하고 좋으나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금과 같이 한국의 모든 것이 중국것이라고 우기는 때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 한국에 있는 중국꺼는 딱 세가지 뿐입니다. 불법 노동자와 미세먼지 그리고 코로나! 

    왜 이거는 자기네 꺼가 아니라고 하는 지 모르겠네요! 이거 가져갈때 조선구마사 작가와 스태프들과 함께 가져갔음 좋겠습니다.

    코로나 미세먼지 가져가라! 니네꺼!


    중국풍 객잔과 중국월병, 삭힌 오리알

    논란이 되는 장면입니다.  객잔 배경이 중국풍이며, 나오는 음식들이 월병과 삭힌 오리알 등이 나옵니다. 보기만 해도 우리 입맛에 안맞을 것 같은데 과연 우리 조상님들이 TV촬영한다고 멀리서 이런 음식들을 배달하셔서 드셨을까요? 또 언제부터 우리가 좌식 식탁에 앉아 밥먹었을까요? 옛날 사극 드라마들 보면 전부 방석에 앉아서 식사합니다. 도대체 무슨 의도로 이런 배경으로 촬영을 했을까요?

     

    제작진 측에서 답변하기를 "지리적 위치가 명나라와 접경지역이라 이렇게 구성하였다" 하는데 이런 답변 또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중국과는 접경지역도 아닐뿐더러 엄염한 한국땅에다 중국객잔을 묘사했습니다.

     

     

    배경음악 역시 중국 현악기로 연주되었있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중국 OST곡이 흘러나오고 있는 겁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무녀가 입은 옷 역시 중국풍이 물씬 나는 의복을 입고 있는 겁니다. 이 정도면 중국이 자본금을 대주고 역사 왜곡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우리나라가 알아서 만들어주었습니다.

    꺼져! 


    태종이 학살하는 장면

     

     환각에 휩싸인 태종이 무고한 백성들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이건 뭐 중국인이 한국인을 모욕에 가깝게 조롱하는 꼴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최영장군이 조선족 말투를 쓰며 백정이라고 부르며 욕한다거나 하는 등 한국의 장군과 왕을 비하하고 모욕하는데도 제작진이나 SBS에서 아무런 고증없이 그대로 방영이 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작가가 누구인지 궁금해지실겁니다. 박계옥이라는 작가님이시데, 이전 '철인왕후'라는 중국드라마를 가지고 오면서 극본을 쓰셨던 작가님으로 '철인왕후'는 혐한요소가 다분한 드러나는 드라마였습니다. '철인왕후'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찌라시'라고  하는 등 비하 발언 문제로 시끄러운 작가님이었는데 그분이 자꾸 극본을 만들면서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선구마사'에 방송을 편성했던 삼성전자, CJ제일제당, 쌍방울, 제로페이, KT등 기업들도 줄줄이 손절을 선언하고 문경시는 제작비 환수 절차에 들어갔고, 나주시는 '조선구마사' 촬영을 위한 장소지원을 철회하는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결국 이 드라마의 역사왜곡에  뿔난 시청자들은 방송사와 그 광고에 협찬한 기업까지 불매운동으로 이루어졌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꾸준히 올라오면서 위기를 느낀 협찬 기업과 도시들은 빠르게 손절해 나섰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방영된 부분을 수정해서 올린다고 하였으나, 26일 오후가 되니 SBS측은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2회 만에 방송 취소를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박계옥 작가와 계약은 맺은 중국 쟈핑 코리아 측도 "최근 계약을 맺은 박계옥 작가는 소속 작가가 아니다" , 향후 기획하고 있는 현대극에 대한 집필만을 단건으로 계약한 것"이라고 말하며 박계옥 작가와 선을 긋는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꾸 중국 자본이 들어오면서 우리나라 방송 콘텐츠가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것 같아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인접국으로서 역사와 문화 교류가 많아 비슷하면서 복잡하게 뒤엉켜 있는 부분들이 있기에 콘텐츠 제작을 함에 있어서 더욱 신경을 써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화의 힘이야 말로 우리가 진짜 힘들때 일으켜세워주는 힘이 될 수 있기에 꼭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식인으로서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들의 잘못된 국가관으로 인해 다시는 이런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SBS는 제작비가 몇 백억을 손해보더라도 방송 중단을 시키는게 맞고, 작가님 또한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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