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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2021년의 게임 시장은 뜨거울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저는 정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운동을 못나가고 집콕밖에 할 수없는 사정이라면.... 케릭터의 성장만이 저에게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닥사가자!!!

     

    블로그도 슬슬 질리기 시작하면서 신작 게임은 저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게임계에서는 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메난민이라는 단어와 린저씨들의 "로아"로의 이민이 화두에 올라있습니다. 특히 리니지를 하는 아저씨들 '린저씨'들은 리니지 M에서 문양사건으로 주가마저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린저씨들이 아이템 하나에 "억 " 단위로 돈 쓰는거 보면 엔씨 주가 정도는 정말 움직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엔씨소프트에서 블소2를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나오면 꼭 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퇴근하고 직원 동료와 함께 PC방에서 블소1을 즐겼던 추억이 아직까지도 생생합니다. 지금은 꿈도 못꾸는 일이죠... 결혼(?)이라는 속박에 갖혀...

     

    왜..결X을...

     

    리니지M의 문양사건이 배경이 된건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트릭스터 M은 당초 3월 26일에 출시 예정이었지만, 돌연 출시가 취소되었습니다. 김택진 사장님 조차 트릭스터 M을 '귀여운 리니지'라고 표현할 정도로 엄청난 과금 유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 당연히 예상했던지라  지금과 같은 확률조작, 아이템 문양사건등이 논란이 될때는 조용히 출시를 미루는게 나을것이라 생각했던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넷마블에 "제2의 나라"또한 기대작입니다. 제스타일의 게임은 아니지만, 만약 블소2가 감당되지 못할 정도로 과금을 유도하는 게임이라면, "제2의 나라"를 해 볼 예정입니다. 지금은 돈마블 게임 '미르4'를 무과금으로 버티고 있지만 더이상은 지치네요 ㅠㅠ

    '미르 4'는 리니지에 비하면 양반이지만 소소한 금액으로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는 게임인것은 확실합니다. 

     

     

    넷마블은 미국프로농구 NBA와 정식 계약을 맺은 모바일 퍼즐 농구 게임 'NBA 볼 스타즈'를 북미 법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매출의 70%를 해외에서 얻을 만큼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 된 회사라 NBA 볼 스타즈도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최근에 넥슨에서 시작된 확률조작사건은 올해 게임계 전반에 영향을 미쳤고, 메이플 스토리 난민이라는 '메난민'이라는 신조어를 남겼으며, 스마일게임의 '로스트아크'로 대거 이동하였습니다.  

     

    푸드 트럭에 "자율규제 하랬더니, 돌아온건 확률조작, 고객앞에 사죄하라'등의 문구를 달고 국회 의사당을 순회하였습니다.  국회에서는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을 이상헌 의원등 17인이 내놓았습니다. 우리나라 게임업계는 발전하려면 리니지에서 탈출 하여야 합니다. 

     

    넥슨은 그나마 잘 만든 게임 '카트라이더:드리프트'와 '커츠펠'을 선보입니다. 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기존의 카트라이더를 바탕으로 콘솔로도 즐길 수 있으며, '커츠펠'은 한국에 맞게 다듬어 출시한다고 합니다. 

     

    형제회사인 게임빌과 컴투스에서 기대되는 작품은 서머너즈워 : 백년전쟁으로 오는 4월 출시합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우선 '서머너즈워 : 백년전쟁을 출시하고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을 준비하면서 다각화에 신경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비록 게임은 못하지만 좋아하는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모바일로도 나왔습니다. 

     

    크래프톤의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 : 뉴 스테이트'는 원게임 리스크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국 텐센트가 개발했지만, 이번에는 펍지를 통해 직접 개발하는 만큼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반중국정서를 비켜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높습니다.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글로벌 사전 예약을 통해 일주일만에 구굴플레이 마켓에서 500만명의 예약자를 모집하는 등 흥행 성공을 예감하고 있습니다. 

     

    요즘 게임들을 보면 '함께하는 재미보다는 누가 더 많은 돈을 써서 더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냐'는 자랑 아닌 자랑과 도박행위 를 부추기고 있어 게임에서 진절머리를 느끼고 있습니다. 게임 세계에서도 자본주의가 판을 치고, 돈이 아니면 즐기지 못할 정도의 난이도를 만들어 놓고 있어 더이상 한국 게임은 하기가 싫어졌습니다. 물론 이렇게 큰 과금을 유도하지 않는 게임이라면 질적으로 너무 좋은 게임들입니다. 

     

    상반기에 나오는 게임들은 한국의 유저들을 더이상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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