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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다음달 3일 공매도가 드디어 해제 됩니다. 개미 투자자들의 두려움이 벌써 주가에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공매도가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긍정적인 효과로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것이라는 분석과 부정론에서는 주가가 급락하여 개미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컨빅션 쇼트'공매도 성공 가능성이 확실한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추매까지 하며 들어간 엔씨 소프트가 '컨빅션 쇼트'라고 합니다. 물론 최근들어 문양 확률 조작이라던가, 불매 운동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주가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어디가 바닥인가?

     

    셀트리온도 마찬가지로 최근들어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엔씨와 셀트리온은 최근 2주간 1분기 실적 전망치가 내려가고 있으면서 밸류에이션(순이익 대비 시가총액)이 5년 평균을 하회하는 종목들입니다. 삼성 중공업, LG일렉트릭 등 일반 쇼트 리스트는 밸류에이션은 고평가 돼  있지 않지만 실적 추청지가 내려가고 있는 종목들입니다. 


     

     

    목표 주가를 상회한 종목들도 공매도의 타켓이 될 수 있습니다. 증궙업계에서는 공매도 가능 종목을 살펴볼때 목표주가를 참고한다고 합니다.  카카오는 평균 목표가가 10만 574원이지만 28일 현재 11만 9500원으로 목표주가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그만큼 비전있는 종목들이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고평가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CB)발행이 많은 종목에도 공매도의 타켓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종목은 공매도를 통해 수익을 확정짓는 '델타기법'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델타기법'이란? 주식 전환 가격이 5만원이고, 주식가격이 10만원이면 주식을 빌려 10만원에 공매도하고 5만원의 수익을 바로 확정짓는 방법입니다.  만약 공매도 후에도 주가가 하락하면 그 차액만큼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화승 엔터프라이즈,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이 전환사채 보유 비중이 높아 델타기법을 통한 공매도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주식을 공부하면서 공매도라는게 왜 생기는지? 이게 어떻게 합법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주식 시장을 건전하게 만들고 활성화시키는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단지 우리 같은 개미들에게는 피해가 클것이라는 것을 지금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모두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도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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