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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요즘들어 습도도 높고 덥다 보니 찝찝하면서 기분도 다운되고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같은 땀을 흘려도 이런날 흘리면 더 지치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뜨거운 백숙을 먹어주면 기분이 한결 나아질것 같지만, 델타 바이러스까지 확산되는 바람에 외식도 쉽지가 않네요...

    상황별 피로 회복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빠른 피로회복으로 기운 찬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육체적 피로도가 심하다면?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일어났을 때 몸이 개운하지 않고 피로가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뒷목이 장시간 뻐근하여 컴퓨터를 하면서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경우가 많을 경우등 원래 몸이 허약해서 생기는 피로보다는 육체적 피로가 과로나 쌓여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 경우입니다. 

     

    ☞ 주로 간과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몸이 허약해진 상태이며 지속적으로 피로가 쌓인것이여서 이런 경우에는 간과 신장의 기능을 보충해주는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쌍화차

     

    쌍화차는 옛날부터 몸이 허하거나 피로회복제로 자주 마셨습니다. 기력이 떨어졌을 때 기를 보강하고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여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보약으로 지어먹으면 좋지만 상황에 맞춰 집에서 쌍화차를 끓여 자주 드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매실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시트르산이 풍부하여 여름에 갈증 해소에 탁월하며 피로를 풀기에도 효과적입니다.

     

    매실차나 매실주, 매실 장아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술자리나 회식을 자주 할 경우

     

    코로나 19로 인해 술자리나 회식이 많이 줄었지만 2년 전만해도 일주일에 반은 술과 회식을 달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밤새 술을 마시고 배가 빵빵해진 상태에서 잠들면 육체적 피로가 두배로 늘게 됩니다.

     

    과음으로 인해 체내의 술독이 쌓여 숙취가 생기게 마련이고, 숙취 현상으로 인해 알코올 산화 과정 중에 생성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대사 산물이 지속적으로 축적이 되는데,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나 온몸이 붉어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술을 마셨을 때의 휴유증이 더 크게 남는다고 합니다.

     

     

     

     

     

     

    술을 조금이라도 매일 마시는 습관은 좋지 않으며 술을  마신 후에는 3~4일 정도 휴식 기간을 갖는 게 그 어떤 회복제보다 좋습니다.

     

    ☞ 술은 열성과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독을 풀어줘야 합니다.

     

    칡뿌리

     

    어렸을때 칡캐러 동네 형들과 자주 다녔습니다. 아직도 그 기억에 칡즙을 자주 마시는데 향과 맛이 완전 제 취향입니다. 

     

    칡은 내거나 달여 마시면 효과적이며 칡뿌리 보다는 칡꽃이 더 효과적이지만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말린 칡으로 대신해도 좋습니다. 칠뿌리 대신 검은콩이나 지구자를 달여 마셔도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홍삼차

     

    홍삼을 달여 차로 마시면 몸이 찬 사람의 술독을 푸는데 효과적입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할 경우

     

    매일 집에 들어와서 아이들과 시달리다 보면 제 시간을 갖기가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할 수가 없으니 밤 12시가 넘어서 자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렇게 되다 보니 매일 수면 부족에 피로가 쌓입니다. 

     

    수면 부족을 한의학적으로 '음핵이 허해져서 허열이 생긴다'고 말하며, 전체적으로 몸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게 됨을 말합니다.  가슴이 뛰거나 손과 발에서 열이 나기도 합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잠을 자는 것입니다! 잠이 보약입니다.  

     

    대추 

     

    몸을 윤택하게 하기 때문에 수면 부족으로 생기는 몸의 허함을 조금은 보강할 수 있습니다. 대추차를 마시거나 대추를 5~6알 그냥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밤샘 야근이 많다

     

    교대근무를 할 때는 잠도 못자고 불규칙하게 생활하다 보니 몸의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밤에는 우리 몸을 음기가 주관하게 되는데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계속 활동을 하면 신체 내 음기가 부족하여 문제가 생깁니다. 

     

    ☞ 음기가 부족하면 혈액 순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원활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국화차

     

    머리가 무거울때 마시면 맑아지고 두통이 없어집니다.

     

    결명자차

     

    컴퓨터를 많이 하다보니 눈이 뻑뻑하고 자주 피로합니다. 결명자는 눈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마시면 오미자차, 구기자차 등도 같이 혈액순환에도 좋습니다. 

     

    쉽게 지친다

     

    조금만 일을 해도 쉽게 지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 몸의 기는 몸 바깥을 돌면서 외부의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내부의 필요한 기운이 땀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데, 기력이 저하된 사람은 내부의 필요한 기운이 모두 빠져 나가 몸이 쉽게 지칩니다. 

     

    ☞ 내부의 기운을 보충하고 동시에 외부의 기운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견과류 죽

     

    호두나 잣처럼 견과류로 만든 죽은 영양가가 높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습니다. 

     

    견과류를 곱게 갈아 건더기가 없게 걸쭉한 죽을 쑤어 먹으면 기를 보충해주고, 아침에 식욕이 없는 사람에게도 식욕을 돋구는 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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