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이에나를 드디어!!! 다봤습니다.

    재미있게 본 드라마입니다.

    약간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2화부터는 스토리의 끝을 예상할 있고,

    캐릭터들의 숨겨져 있던 과거와 비밀이 하나씩 풀립니다.

     

    서정화(이주연)의 죽음에 하찬호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릅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같은 호텔에 묵고 있고 하찬호의

    손에 피가 묻어있으며, 심신미약(?)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누가 봐도 하찬호가 살해한것으로 보입니다.

     

     

    하준호는 알리바이가 있고 누가 죽인것일까요?

    이슘 대표자리에 앉겠다는 송필중과 상속세법 개정안!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요?

     

    상속세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윤충현 판사를 만나는 송필중과

    윤충현 판사가 송앤김 관련 사건의 불공정한 재판을 내렸다는

    자료를 정금자 변호사에게 건네는 AP이언의 케빈정.

    그는 개인적으로 윤희재와 정금자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자료를 건넨것 같다.

     

    윤판사는 차로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하고,

    김민주 대표는 송필중의 의도를 알아차린다.

    송필중은 송앤김 회사를 차지하고,

    AP이언은 이슘회사를 값싼 가격에 매수하려고 한다.

     

     


    "아버지는 판사십니다. 사람의 죄의 유무를 따져서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판결을 내리는 그래서 법정관

    자신의 양심의 부끄러움이 없어야 하는 그런 판사요"

     

    "아버지, 상속세법 반대하셨죠, 아버지는 그런 판사이십니다."

     

    "스스로가 희생양이라는 사실을 밝히시면 됩니다.

    잘못을 받아드리시고 죄값을 받으면 되요."

     

    윤희재와 정금자는 송앤김 운영위원회에서

    품위유지위반으로 제명 당해 쫓겨나게 된다.

    윤희재는 아버지 사건을 맡아 변호하고,

    송필중 대표를 법정에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한다.


    SS그룹의 손봉우 회장의 비자금 역할을 한 그림을

    윤필중 대표에게 팔라고 한다.

    이 그림의 딜러가 바로 서정화였다.

    윤충현 판사는 하회장과 윤필중으로 부터 부탁을 받고 1심재판의

    압력을 행사하고 직권남용을 한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제 모든 내용이 파악된다.

    서정화 살인사건을 담당한 이우태 형사의

    계좌를 압수수색할수 있게 도와달라고 한다.

    SS그룹의 손봉우 회장의 그림은 AP이언에서 사고

    그 돈은  차기 대권 후보인 이인혁에게 가게 된다.

    서정화는 비자금을 빌미로 손봉우회장에게 돈을 달라고

    협박을 하다 살해당한것으로 추정한다.

     

    하찬호 재판은 CCTV확보로 풀려나게 되고 송필중은

    이슘 주주총회에서 증거인멸 및 사체은닉죄로 잡혀가게 된다.

     

    손봉우 회장의 변호사는 "충"에서 맡게되고

    송필중은 증거인멸 및 사체 은닉죄에 살인죄가 추가된다.


    내용은 복잡한듯 하지만, 속 시원하게 명백했다.

    정금자가 저렇게 건물을 바라보는게 1화부터 계속

    나왔는데 궁금증이 마지막에 풀렸다.

     

    "입양됐다가  파양되면 다시 여기로 돌아오고 또 돌아오고 

    여기를 보면  너무 끔찍했지"

     

    "차라리 이 건물을 사버리자라고 마음먹었지,

    그 목표를 세우고 나니까 사는 게 견딜만 해지더라구"  

     

    드라마 속 내용이 속도감이 있어서 좋았다.

     일류 변호사들의 삶도 볼수있었고,

    드라마 속 내용들이지만, 우리 사회에 항상 있어왔던

    대선자금, 비자금, 돈세탁, 수사중 자살 등.

    진지하고 무거운 소재들을 가볍고 재미있게 내용을 이끌어갔다.

     

    마지막 까지 적응 못한건 김혜수 옷 스타일이다.

    저것만 좀  고쳤으면 좋았겠지만,

    마지막까지 바뀌지 않았다.

     

    ★★★★☆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