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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와이프와 전 비번날이서 함께 산행을 했습니다.

    처음엔 우드랜드 포스팅을 위해 갔는데,

    코로나로 인해 산행조차 못하게 막아놨더군요.

    편백펜션이나 천문과학관 운영 못하는건

    이해하지만, 등산로까지 막아노니,

    안타까웠습니다.

     

    할수없이 저번에 포스팅했던 그 산책로를 따라

    산행을 하였습니다.

    이번엔 정상을 밟았지요^^


    장흥군은 삼합구이로 유명해서

    대부분의 유명한 식당은 장흥토요시장

    근처의 삼합구이 집입니다.

    또 중요한 손님을 접대하기를 원한다거나,

    깨끗하고 깔끔한 식당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딱히 추천할만한 식당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장흥실고 맞은편 장흥대로가에

    153 샤브샤브집이 생겼습니다.

    우선 새로 생긴곳이라 내부가 굉장히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부담없이 즐길수있는 곳입니다.

     

    솔직히 장흥삼합구이를 먹자고하면,

    가격대가 많이 부담스러우실 겁니다.

    저희 가족이 부모님과 먹을 경우 4인 기준

    10만원은 항상 나왔던 것 같습니다.

     

    특히 토요시장에서 장흥삼합구이를 먹으려면

    많은 사람과 북적이며 식사를 해야 하는데

    저는 주말에는 사람많고 주차난 심해서

    그 방향은 근처도 안갑니다.

    전망이 참 좋습니다.

    디자인도 고풍스러워서 고기가 땡깁니다.^^

    어제 날씨가 약간 쌀쌀했는데 산행을 다녀와서인지

    뜨거운 샤브샤브 국물이 온몸을 녹여주었습니다.

    저희는 점심특선으로 쇠고기 샤브샤브 2인분을 심켰습니다.

    음식은 단촐하게 나옵니다.

    다른 샤브샤브 체인점처럼 셀러드바나 뷔페식이 아닙니다.

    시골에서 그런거 하다가는 망합니다.^^

     

    시골은 아파트, 땅값빼고 다 비쌉니다.

    어떤 사람은 서울 강남과 물가가 똑같다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손님은 없고 최저임금은 맞춰야 하니

    가격대가 비싸게 형성될수밖에 없는데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어떤 음식점이든 한국인이 판단했을때

    100% 장담하며 말할 수 있는건 김치가 

    맛있으면 그 집은 음식은 맛있다는 겁니다.

    저는 이 음식점의 깍두기를 좋아했고,

    와이프는 배추김치를 좋아했습니다.

    3번을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김치를 저렇게 칼국수와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리고 와사비가 시중에 파는 일반 와사비보다

    맛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저랑 와이프가 대식가는 아니여서 2인분이 딱 맞았는데

    젊은 남성 2명이라면, 아마 3인분에서 4인분은 먹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선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깍두기와 김치를 연이어 리필하며 "죄송해요"라고 말하니

    "뱃속으로 다 들어갔으면 됐어요"라고 하시더군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맛집으로 유명해도 식당 지저분한 곳은 안갑니다.

    식당이 오래되고 낡으면 괜히 먹기 찝찝해서요...

    물론 그 중에도 깨끗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자기 몸 청결하면 보통 방도 깨끗한편이거든요^^

     

    주차장 넓고  주차하기 편합니다.

    화장실과 실내 디자인 깨끗합니다.

     가격 싸고 음식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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