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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틀전 연가를 내고 집에서 쉬면서 영화를 한편 보고 있는데,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장흥맛집 글이 "처음에는 존댓말인데 나중에는 반말이다"라고 고치라 하더군요

     

    저는 깜짝 놀라 "너, 내 블로그 보고있어?"

     

    "흐흐흐, 또 오차현 후기 글에는 커피도 맛있고, 청태전도 맛있었다고

    하면 돼지 왜 커피는 뺐어?"

     

    저는 살짝 기분이 상해서"처음에는 안친하니까 존댓말이고, 쓰다보니 친해져서

    반말했다, 너 내꺼 보지마라, 맞친 안해준다." (뭔 말도 안돼는 소리를....)

     

    언젠가 들은 말이 생각났습니다.

    작가는 편집자가 자신의 글을 마음대로 고칠때 가장 불쾌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그런말을 들으니 기분이.... 나도 작가???

     

    처음 블로그를 하게 된 계기는 아들의 귀여움 모습을 간직하고 싶어서였는데

    아들이 머리 좀 컸다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려 하면 손을 들어 얼굴을 가리고 짜증을 냅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멋대로 블로그가 됐지만, 제 곤조를 바꿔가며

    맛없는 커피를 맛있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아마도 이곳은 작은 읍내마을이라 블로그에 글이 올라가면

    누가 쓴지 금방 알수있어 그런말을 한것 같습니다.)

     

     한번 쓰고 올린글을 바꾸는것도 귀찮습니다.


     

    그래도 초심으로 돌아가

    와이프를 제거하고 애드센스 욕심도 내고

    제 멋대로의  멋진 블로그를 만들어야겠습니다.

     

     

    https://coupa.ng/bACmW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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