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요즘 대세,
넷플릭스에 가입하고 배가본드를 봤습니다.
고해리(수지)의 모로코 대사관에서 스타킹을 찢는
장면은 저를 정주행 하게만드는 원동력이었습니다.
배가본드의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은 지루하지 않고
좋았지만, 반전이나 내용의 농도에 있어서는
좀 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미드를 많이 보고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액션씬과 반전이 시시하다고 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요약하면,
차달건(이승기)의 조카 훈이는 태권도 시범단에 뽑혀
모로코로 향하던 중 훈이가 타고 있던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차달건은 훈이가 남겨준 동영상을 보던 중 비행기
뒤쪽에 앉은 제롬을 공항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추격하면서 비행기 사고가 단순 기체 고장이 아닌것을
밝혀 내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존 앤 마크 사는 대통령과 고위 공무원, 국정원을 매수하여
차달건과 고해리가 B357기의 추락사건의
원인을 밝혀내려 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사건을 밝혀내는 과정에 차달건과 고해리가 썸을
타는 씬은 저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와... 부럽다 이승기....
이 사건은 김우기 부사장을 재판에 세우면서 시즌1은 끝을 맺는듯 하지만,
정국표 대통령의 탄핵됨과 동시에 홍순조 국무총리는 대통령 대리역할을 하며,
차달거은 제롬의용병부대 블랙썬이 B357기 추락사건의 범인임을 밝혀 내고,
그 중심에는 다이내믹사가 개입되어 있으며, 종용한걸 알게 된 차달건은 블랙썬 용병부대에
들어가 생화학 무기를 시리아에 퍼트리려는 액시스라는 국제금융조직을 밝혀냅니다.
고해리는 차 달건이 죽은 줄 알고 로비스트가 되어 시리아 자파르에게 향하던 중,
차달건의 저격총에 고해리를 발견하게 되면서 시즌1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시즌 2는 시리아 왕국이 무대가 되어 용병부대 이승기
의 화려한 액션씬과 시리아 왕국에서 로비스트
고해리의 매력 넘치는 연기,
그리고 한국에서 대통령 선거를 펼치는 홍순조와
탄핵당한 정국표의 반격 등이 예상됩니다.
만약 시즌2가 나온다면 시즌1보다 더 집중 있게
볼 수 있는 탄탄한 밑밥과 시리아 왕국이라는 스케일과
등장인물들의 업그레이드된 연기실력 등으로 만날 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기대해볼 만한 배가본드2 과연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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