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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가족은 한달에 한두번 광주에 올라갑니다. 

    보통은 이마트나 백화점에 선물사러 오거나 생필품이 

    떨어졌을때 대량주문을 위해서 올라갑니다. 

    오늘은 우리 조카들 선물을 사러 올라갔습니다. 

    월급쟁이인 저는 항상 5월이 되면 "~푸르구나"가 

    아니라 "~피나구나"가 됩니다.

    5월은 이상하게도 돈 나가는 날이 많더군요...


    5월은 어린이날 조카들 때문에 광주 올라왔는데,

    나이가 서른 중반을 넘어서면서 왜 자꾸 어린이라고 할까요?

    립스틱 떨어졌다고 사주라고 조르기 시작합니다. 

    귀에 피가 날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안사주면 꽤 오래 갈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다음 광주 올라올때까지 계속될것 같으며, 코로나 사태로 3달만에 

    광주 올라왔는데 끝이 없는 잔소리가 무서워져 사줘버리고 말았습니다. 

     

    저 조그만한 제품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술값은 아깝지 않은데, 저건 아까워 죽겠습니다. 

    제가 쓰지 않으니 그럴거라고 스스로 자신을 위로합니다. 

    카드가 결제되고 나니 몸과 마음이 추워지기 시작합니다.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양꼬치 집에 들렸습니다.

    뜨거운 양꼬치 불에 몸을 좀 녹여야겠습니다. 

    전 저집에서 먹는 번데기가 왜이리 맛있는 줄 모르겠습니다.

    번데기가 리필이 되더군요^^ 

    나름 맛집인가 봅니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저희는 양꼬치와 청도 맥주 하나 시켜먹었는데, 

    맛은 특출나게 맛있지는 않았지만, 괜찮았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그냥 일반 삼겹살 집과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

     


     

    맞은 편에 있는 커피숍에서 테이크 아웃을 했는데 

    커피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양도 어마어마했습니다. 

    리뷰를 커피숍을 했으면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사진도 안찍고 집에 돌아오긴 했지만,

    아쉽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평범한 하루의 일상이지만, 

    저희의 평일은 매일 바쁘며, 하루하루 시간을 쪼개가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이렇게 시간을 내서 함께 쇼핑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아이와 공유합니다.

     

    누군가는 이런게 행복이라며 만족한 삶을 사라고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저의 욕구는 자꾸만 더 높은 곳을 향합니다.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공유할수있게 

    오늘도 잠 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노력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에 만족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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