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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카봇과 미니특공대에 빠져 있는 아이입니다. 

    어렸을 적 태권브이와 우뢰매에 빠져있는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미니특공대의 프테라스카이를 사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요즘들어 티스토리에 빠져있는 저는 포스팅을 위해

    줘니에게 미리 예행연습을 시키켰습니다. 


     

    "줘니야 내일이 무슨 날이야?"

    "음... 유치원 안가는 날?"

    "응, 맞아, 그런데 어린이날이기도 해, 어린이날 아빠가 프테라 스카이 사준다고 했지!"

    "야호~!! 신난다. 어디있어?"

    "주원이 자고 있으면 내일 택배아저씨가 가지고 올거야, 아빠가 사진찍어도 돼?

    아빠가 내일, 오늘 무슨 날이야? 물어보면 줘니는 어린이날! 이라고 대답해야돼, 알았지?"

    "응..."

    "내일 무슨날이라고? "

    "어린이날!"


    아침에 10시가 넘어가도록 두 어린이가 자고 있습니다. 

    5살 짜리 아들과 샤넬 립스틱을 선물받은 36살짜리.....

    그대로 놔두면 5월 6일 될것 같아... 깨웠습니다.

     


    결과는?

     

    프테라스카이 선물받기

    다음부터 이런 어색한 연기 안시켜야겠다.

    본인도 힘들고 나도 힘들었다... 

    역시 우리는 tv나올 일은 없을것 같다.

    줘니야~ 내일부터 우리는 열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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