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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회사 동생이 나에게 놀러왔다.

     

    "형, 뭐한가? 맨날 놀구만."

    "시끄러, 겁나바뻐"

     

    안부인사를 주고 받는데, 

    갑자기 자기 양말을 보여준다.

     

    "오~ 뭐냐... 뭔가 브랜드 있어보이는데"

     

    "보면 모르겄는가? 퓨만가~~"


     

     

    줘니 어릴적 사진

     

     

    저번주엔가, 내가 구멍난 양말을

    신고 있길래 ㅇㅇ한테 한마디 한게 생각났다.

     

    "뭐냐 그게, 야, 우리가 아무리 박봉이지만,

    양말 하나는 살수있잖아, 형이 하나줄까?

    스포츠 양말 많은데"

     

    난 더운 여름을 제외하고는 스포츠 양말만 신는다.

    회사 끝나면 보통 배드민턴 치러 가니깐,

    귀찮게 두번 갈아 신지 않고

    스포츠 양말 하나로 통일했다.

     

     

    귀찮아

     

     


    동생이 계속 이야기를 한다.

     

    어제 밤에 술먹고 집에 돌아가는데

     

    "ㅇㅇ시장 앞에 PUMA양말  5000원에 

    10개  팔길래 하나 샀네"

     

    ".....퓨마가 5000원에 10개?"

     

    그래서 아침에 깨서 신는데

     

     

     

     

    "어쩐지 퓨마가 고양이하고 싸우고 있더라...

    형, 절대 술먹고 물건사면 안돼네..."

     

     


    "...... 주식은 잘돼냐?"

     

    "어제 20만원 꼴았네..."

     

    "...그래... 고생했다..."

     

    주식으로는 하루에 20만원 잃으면서

    .......,

    구멍난 양말보다야... 임마가 낫지..

    그래도 고양이인지 퓨마인지 꽤나 

    역동적으로 그렸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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