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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오늘은 잠깐 저희 와이프를 소개합니다.

     

    와이프의 직업은 소방관입니다. 

     

    소방서에서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는 

    소방관을 심리치료해주는 업무가 주인데 

    우리나라 공무원의 특성상 이것저것

    잡다 업무를 다 맡고 있죠

     

    와이프는 직업정신이 투철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합니다. 

    저와는 전혀 다른 직업의식을 가지고 있죠

    둘이 바뀌었으면 참 좋을텐데....

     


    어쨌든...

     

    오늘은 주 내용은

     

    줘니의 어렸을적 이야기입니다.

     

    이제 막 말이 트였을시기인데...

     

    아마 두돌 반 정도 지났을때 였을겁니다. 

     

    줘니의 자동차 놀이

    "엄마차는 소방차...

    소방차는 불을 끄지요"

     

    "불... 불(손가락으로 가르키며) " 

    "위에 불.??...... 형광등"

     

    그뒤로... 제가 먼저  자리에 누울때면...

    항상 소방관을 부릅니다. 

    불 끄라고...

     

    "소방관 불끄고 들어와라.. ㅋ ㅋ ㅋ"

     

    와이프 왈 "미쳤구만... 쳐 맞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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