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지금 광주가 난리가 아닙니다.
코로나 19의 재발로 돌아다니질 못합니다.
저는 다행이 2주전에 일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포스팅을 못하다가 이제야 하게됐습니다.
아점을 먹게 되서 가보니
코로나 여파도 있고
가게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더군요
그래서 재빨리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사장님이 경계의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위생검사 나온줄 알고...
속시원한 대구탕
처음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이죠?
서비스는 웃으면서 기분 좋게 하시는걸 보니
손님을 아들에게 먹이는 음식처럼... 맞죠?^^
가장 기본 대구탕 2인분을 시켰습니다.
간단한 기본 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우린 위생검사하러 나왔으니깐요.. ㅎㅎㅎ
척 보기에 묵은지 느낌이 나는데
맛을보니 볶음김치입니다.
굉장히 맛있네요!
전 지리를 별로 안좋아해서...
땀도 많은데... 뻘뻘 흘리고 먹어야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맞죠...??? (이름이...)
짭짤하니...
배고픈 저는 밥나오기 전 저걸...
하나씩... 하나씩....
대구탕 나오면 하나 더 갖다달라고 하죠..
이 맛은....
술을 부르더군요...
탕 한 모금 마셨을때
대낮으로 향하던 해가 서쪽으로 감추고...
네온사인이 켜지면서...
춤추듯 진로가 다가오더군요...
대구탕 살도 두껍고...
양도 많고...
술을 좀 많이 마셨다면...
이곳에서 해장하고 집에 돌아가면
다음날이 편할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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