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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저번주에 비소식이 계속 이어지면서

    감성적인 영화 한편을 보고 싶어졌습니다 .

     

    퇴근후에 비가 오니 산책나가기도 힘들고 해서 

    뜨거운 물로 샤워를하고 시원한 맥주하나들고

    컴퓨터로 가서 영화를 골랐습니다. 

     

    선택한 영화는 유열의 음악앨범!!!

     

    유열의 음악앨범

     

    감성 충만한 저에게 딱 어울리는 영화네요

    헛소리!!!


    유열의 음악앨범 - 정해인

     

    정해인이 김고은의 빵집에와서

     

    콩으로 만든 것(?)을 찾는데 유열의

    음악앨범이 라디오에 나오면서 시작됩니다. 

     

    이렇게 미수와 현우는 만나게 되고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서로의 사랑이 싹틉니다. 

     

    유열의 음악앨범-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며...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며 소확행(?)을 즐기지만

    옛날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유열의 음악앨범

     

    그들과 함께 포장마차에 들르게 되고

     

     

     

     

    그곳에서 시비(?)가 붙어 보호관찰 취소와

    함께 다시 소년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유열의 음악 앨범-현우와 미수(해인과 고은)

    다시 정신차리고 사는 현우는 미수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미수와 만난 다음날 군대가는

    현우는 미수의 집에서 진짜 잠(?)만 잡니다.

     

    15세 영화니깐요!!!(군대가는데...)

     

    오랜만에 천리안 통신이 등장합니다.

     

    현우에 아이디를 만들어주지만 비번을 깜박잊고

    가르쳐주지 않은 미수는 군대 가 있는 동안

    미수는 이사를 가게되고 다시 헤어지죠!

     

    이런 경우 많죠... 

     

    군대 있을때도 집에 갔는데 이사를 가서

    집에 못들어간 애들 몇명 봤는데...

     

    마치 영화처럼 우연히 헤어지고 다시만나네요 ㅡㅡ

     

    유열의 음악앨범 -현우와 미수

    비밀번호를 우연히 풀게 된 현우는

    미수와 다시 만나려고 약속을 잡지만

    현우가 일하는 상가에서 사기를 치는 사건에

    휘말려 만나지 못하게 됩니다. 

     

    미수 또한 일하는 환경이 좋지 못하여 

    좋은 일 생기면 다시 연락하자고 하고...

     

    이렇게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게 됩니다. 

     


    유열의 음악앨범

    미수는 출판사에서 일하게 되고

    미수 회사의 대표 후배로 창작을 하게된 

    현우는 그곳에서 다시 우연히 만나게 된다.

     

     

    유열의 음악앨범 - 현우와 미수

     

    현우와 미수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고...

    기대 장면(?)은 안나옵니다. 

    왜....

     

    유열의 음악앨범

    와... 부럽다...

     

    남자들은 김고은을 바라볼것이고

    여성분들은 정해인을 바라보겠죠!!

     

     

    유열의 음악앨범 -현우

     

    죄를 뉘우치는 현우와 현우의 죄가 아닌것을

    알아도 인정을 하지 않는 피해자 부모

     

    평생을 죄책감과 가해자로 살아야 하는 운명인가?

     

    적극적으로 자기가 친구를 밀친게 아니라고

    변명을 해도 세상이 믿어주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유열의 음악앨범 -현우와 미수

    현우를 보면 항상 불안한 미수...

     

    그의 곂에는 불안한 친구들과 친구를 만나기만

    하면 사건이 생기는걸 보면

    미수는 현우가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


     

     

    뛰지마  현우야... 

    제발 뛰지마... 응... 다쳐...

     

    이 장면에서 감성적인 전 울 뻔 했습니다. 

     

     

    혼자 방구석에서 울고 있으면 미친x이라는 

    소리 들을까봐 꾹 참았습니다. 

     


    유열의 음악앨범 - 현우

    현우의 자취방에 사진 몇장이 걸려있는데

     자신의 삶에서 행복했던 순간이

     

    별로 없어서 그것을 사진으로 남겨 간직한다고 하는데

    미수가 자신에게  달려와 환하게

    웃는 장면을 보고 사진을 찍는군요...

     

     

    네이버 블로그 평은 별로지만

    제가 본 이 영화는 매우 좋았습니다. 

     

    옛 추억들도 새록 새록 돋아나고 화려하진 않지만

    작은 행복감과 애뜻한 감정들을 

    느낄수 있었던 이 영화는

     

    저에겐 평점 만점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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