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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역대급으로

    조용히 집에서 보냈습니다. 

     

     

    밖에 나가지도 않고 요리 재료는 

    마트에서 재빨리 사와서 

    집에서 음식만들고 거실에서 아이와 

    노는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화려한 네온사인을 보는것도 

    징글벨과 캐롤송도 들을수 없었지만

     

    나름 아이와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권투"라고는 일도 모르는 아빠와

    줘니는 잽 연습을 했습니다. ㅡㅡ;

     

     

    아무리 봐도 운동신경은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보니 아이 크는게 정말 빠릅니다.

     

    머리 크기 보면 초등학교 들어가도 될듯~

    아... 머리가 누구 닮아서 이렇게 크지?

     

    뭔지 모를 좌절감...

     

     

    5살이 된 지금도 줘니는

    산타할아버지만 보면 울고 있습니다.

     

    3살때부터 산타할아버지가

    무섭다고 그러던데...

     

     

    이번에는 들킬까봐 조마조마하며 연기했는데

    아직까지도 산타가 누군지 모르네요!

     

    점심 먹는데 줘니 말이 압권이었습니다.

     

    "산타할아버지가 아빠 신발 신고 갔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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