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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이 드라마를 보는데 아이 때문에

    집중할수가 없어서 끝내는 본방을

    보질 못했습니다. 아들이 저 퇴근하고 나서

    100번은 부른것 같습니다.


    그래서 할수없이 넷플릭스로

    못봤던 2화부터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민기준 교수를 TV에서 찍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이기적인 성공주의자입니다.

    자신의 체면이 중요하고 환자는 안위는

    뒷전이며, 카메라 앞에서만 양반인 사람입니다.

     

    자신 앞에 사회적 영웅인 공형우환자가

    배정되고, 환자에게 위험하지만, 자신의

    가장 많이 해본 개두술을 이용하여

    환자를 치료하려고 합니다.

     

    채송화 교수는 자신이 어시스트로

    들어가 민기준 교수에게 부족한 부분을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이 집도하는

    것의 허락을 받습니다.

     

    민기준교수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생명까지 살리는 현명한 대화를

    하는 채송화교수 갈수록 맘에 듭니다.

     

    본과 3학년 실습생들입니다.

    정말 대학 3학년 처럼 파릇 파릇합니다.^^

    의대 지원 동기를 묻는 말에

    판에 박힌 "10년 전 어머니가 수술받으시다가

    돌아가셨는데 그때 의사선생님을 보고

    그에 감명받아 지원하게 되었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진짜였습니다. 

    그리고, 둘다 같은 대답을 합니다.

    이유인 즉, 쌍둥이였답니다. >< 

     

    장겨울 선생님이 환자에게 하는 말입니다.

    "맥박도 약하고 흉부손상 뇌손상도 있는것 같고,

    소생확률이 낮습니다. 가망이 없습니다."

    라고 말하며, CPR하셨냐고 묻는다.

    CPR하셨으면, 살수도 있었는데..." 라고 말합니다.

    뭐 이런 개념없는 의사가!!!

    안정원 교수의 훈계들어갑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장담할수없습니다. 더 지켜봐야합니다."

    왜 이런 애매한 말만 하는 줄 알아요?"

     

    "의사는 말에 책임을 져야 하거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말 하나밖에 없어요"

     


    환자에게 민기준 말고 채송화교수의

    수술법을 권하는 용석민 레지던트.

    막말하다 채송화 교수에게 들킨다.

    환자에게 고개숙여 사과하지만

     

    환자의 상태보다는 자신의 논문때문에

    채송화 수술법을 권하였다는 것을

    채송화가 알게되고 한번만 더 그러면

    다시는 얼굴 안본다고 한다.

     

    그럴줄 알았습니다.

    남을 위해 희생하는게 의사지만,

    진심으로 사명감 가지고 달려드는 의사는

    극히 드물다는 사실...

     

    바람피다 걸린 채송화 남자친구

     

    "너 이거 오바 아니야?"

    "너 송화 좋아해?"

    "니네 둘이 친한건 알겠는데,

    이건 좀 너무하는데"

     

    "너 친구없지?"

     

    "있지, 근데 니네 둘인 남녀사이잖아, 안이상해?"

     

    "너, 참 촌스럽다"

    "송화가 아깝다."


    파란글씨는 보다가 감명 받았던

    명대사 들입니다.

    마지막 김준완(정경호) 멋있네요!

    배우 검색들어갑니다.

    이번화는 내용보다는 각 주인공들의

    성격을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다음화 정말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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