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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코로나 19이후 주식시장의 열풍은 동학개미운동을 낳았으며, 최근에는 서학개미들 마저 생겨나 해외주식시장마저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국내 주식보다는 미국 주식이 더 안정적이며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서학개미들의 활발한 활동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종목에 관심을 보이면서 '모멘텀 투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모멘텀 투자'란 이미 주가가 뛰고 있는 강세 종목에 집중 매수하는 투자 쏠림에 가세해 단기 추가 상승을 이끌어 내는 투자법을 말합니다. 단타 투자 기법이라고 말 할수도 있으며 일종의 도박 성향이 강한 투자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서학개미들의 주식 성향을 보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매수세가 보이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무모한 도박은 아닌것 같습니다. 나름 인지도도 있으며 건실한 기업에 투자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잉은 코로나 19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매수세가 강한게 특이합니다. 

     


    2021년 들어와서 공매도가 이슈가 되면서 미국 비디오게임 소매 업체 게임스톱, 미국 최대 극장 체인점 AMC, 중국 드론 업체 이항이 상위권에 올라왔습니다. 게임스톱은 한때 20.15배까지 오르기도 하였지만 현재로서는 하락세를 보일만큼 변동성이 큰 종목입니다. 

     

     

     

    주식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을 보면 '룰러코스터'를 타는 것 만큼 아찔함을 보여주는데 사무실에서 몰래 보고 있으면 놀이공원 안가도 될만큼 흥분과 긴장감을 줍니다. 이게 도박이지 주식이냐!!! ㅡ.ㅡ;

     

    게임스톱 02.15일자 

    테슬라, 스페이스 X의 CEO 일론머스크,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차마트 팔리하피티야 같은 분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주식 시장에 열풍을 불어옵니다. 이런 사람들을 보고 '모멘텀 투자 메시아'라고 부릅니다. 머스크 CEO는 일전에 '공매도와의 전쟁' 중에 게임스톱 관련 설전에도 참여하였고, 가상 화폐 '도지코인'도 언급하였으며, 메신저 앱 '시그널'을 언급하자 주가가 장외시장에서 6350% 폭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PAC의 차마트 팔리하티야 역시 게임스톱 콜옵션을 샀다고 한마디 하였는데 1분여만에 게임스톱 주식 거래량이 4배로 늘면서 주가가 9.6% 급등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돈나무 선생님'으로 불리는 우드 CEO라고 있는데 이분은 매일 아크 ETF의 매매일지를 공유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추종을 이끌고 있습니다. 우드 CEO는 '테슬라 주식을 계속 사들이고 있고, 앞으로도 강세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날 장중 2% 넘게 떨어졌던 테슬라 주가가 반등을 하면서 0.24% 올랐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일론머스크를 위대한 과학자, 미래학자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단순히 뛰어나 사업가로 비춰집니다. 저분의 말한마디에 주가가 큰폭으로 오르내리는게, 저걸 악용한 이익을 취하는 느낌도 들고 있습니다. 

     

    아직은 돈 벌 욕심이나 능력이 안되서 그런지 모르지만 모멘터 투자 메시아를 추종하거나 따라가지 않고 있습니다. 해외기업의 투자처를 모르시는 분들은 참고용으로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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