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대형주들을 비교한다해도 우리나라보다 안전하고 성장성도 훨씬 좋기에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해외 주식에 눈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처음 해외주식을 접하는 사람은 용어도 낯설고 투자하기도 막막하지만, ETF에 투자하면 좀 더 안전하게 자산을 지키며 투자하실 수 있습니다. 소액이지만 노후를 위해서라도 공부한다고 생각하시고 투자해보시는 것을 좋은것 같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전문가들은 ETF 투자할때 4가지 사항을 꼭 확인하고 투자할 것을 강조합니다. 마치 인터넷 쇼핑을 할때 주의해야 할 것처럼 이것 저것 꼼꼼하게 따져보고 쇼핑한다면 조금 더 이익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1. 수수료를 확인하라
ETF는 증권사 계좌를 통해 매수하는게 가장 경제적이지만 ETF를 운용하는 운용사마다 투자 설명서에 총보수와 비용 및 기타 비용을 공지하고 있으니 참고하여 투자하시는 게 현명합니다. 아래 키움증권의 영웅문 글로벌에서 ETF QQQ를 검색해보았습니다. 보수, 배당 수익률, 그리고 괴리율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주린이는 굳이 사지 않더라도 이렇게 검색하면서 배워갑니다.^^
2. 괴리율이 낮아야 합니다.
괴리율이란, ETF의 기준가격(NAV)과 시장 가격간 차이를 말합니다. 괴리율이 크다는 건 ETF가 적정 가격에 거래되고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ETF가격과 NAV가 비슷한게 좋습니다. 유동성 공급자(LP)들은 매수·매도호가 제출을 통해 괴리율을 조절하는데 개장 직후 5분, 폐장 직전 10분에는 LP의 호가 제출 의무가 없어 이 시간을 피해 매수·매도를 하며 시장가 주문보다는 지정가를 책정하는것이 낫습니다.
3. 거래량이 충분해야 합니다.
거래량이 적은 상품은 기준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사거나 낮은 가격에 매도하게 돼 수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운용자산(AUM)이 100억원 이상인 '덩치 큰' ETF라면 거래량이 충분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매입하실때 거래량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4. 세금을 확인하라
같은 지수를 따르더라도 국내에 상장된 해외 주식형 ETF와 해외 상장 ETF는 상황별, 매매차익 구간별로 유불리가 나뉩니다. 매매 차익에 대해 국내 ETF는 15.4%, 해외 ETF는 250만원 초과하는 부분에만 22%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해외 ETF는 다른 해외주식 종목과 손익 통산도 가능합니다.
국내 ETF는 매매차익과 분배금 모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지만 해외 ETF는 분배금만 대상입니다. 따라서 연간 매매차익이 833만원보다 적거나 다른 금융 소득과 합해 2000만원 이상 수익이 발생한다면 해외 ETF로 세금을 아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매매차익이 833만원 보다는 크지만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국내 ETF가 낫습니다.
이런 세금까지 걱정할 정도로 제 자산이 불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전 키움증권계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중국무협소설 영웅문을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지 친근감도 있고 지인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계좌라 같은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에 키움 영웅문 글로벌 앱을 깔고 맨 하단 메뉴 ETF를 검색하면 쉽게 찾아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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