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백신 관련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마스크를 벗을 날을 기대하며 우리나라의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벤처 기업들은 어떤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미래의 우리 개미들의 먹거리가 될지 살펴 보겠습니다.
빛컨이라는 회사는 2015년 창업해서 사물인터넷(IOT)기술을 결합하여 의약품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T10'이라는 시스템은 의약품 운송과 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도를 감지하는데 온도가 기준치에서 벗어나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경고 알람을 울리게 하는 등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GPS를 통해 배송 경로를 파악하여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며, KIST, 서울대, 한양의료재단 등 전국 연구소와 의료기관 2000여 곳에서 시스템을 적용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빛컨의 김민규 대표는 ' 세상의 모든 기계를 연결하고 다양한 AI기술을 접목하여 세계제조현장을 디지털화할것'이라고 하였습니다. IOT기술에서 매우 전망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모바일 백신 여권을 강력하게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모바일 플랫폼 스타트업들은 '백신 여권'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미 유럽 연합(EU)에서는 오는 6월 백신 여권 도입이 확정 되었습니다. 로드시스템은 실물 여권을 QR코드 형태로 생성한 모바일 전자여권 '트립패스'를 상용화 준비 중에 있습니다. 트립패스 안에 백신 접종 이력을 집어 넣는 것입니다.
2017년 창업한 '쿼드 메디슨'이라는 회사는 피부에 붙이는 DNA 백신 전달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DNA 백신은RNA 백신 대비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약물의 세포 투입을 위해서는 별도의 장비로 전기 자극을 주어야만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쿼드 메디슨은 미세바늘이 달린 패치를 피부에 부착하는 형태로, 1mm 이하의 미세바늘들을 적용한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제넥신, 진원생명과학이 코로나19 DNA 백신을 개발중에 있습니다.저는 제넥신에 주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디블록은 로드시스템과 같은 전자여권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백신 접종 이력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도록 개발 중에 있으며 우선 접종 대상자인 코로나 19확진자 치료병원 의료진과 의료기관 의료인을 대상으로 시험을 거친 뒤 다음달 출시할 계획입니다.
에스랩 아시아는 국내 코로나19백신 유통을 맡고 있습니다. 콜드체인용 운송용기로 영상 2~8도에서 보관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영하 60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화이자 백신까지 백신 운송용기인 '그리니메디'를 개발하였습니다.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도 최대 120시간 동안 백신을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거보니 예전 학교 다닐때 가지고 다녔던 보온 도시락 통이 생각나네요! 얼마나 오래 따뜻함이 유지되었는지 몰랐어요.. 점심이 되기 전에 다 먹어서... 하지만 그때 그 기술력이면...^^;
현재 다양한 제품 크기로 나눠 제약사별 코로나 백신 규격에 맞춰 공급이 가능하며, 지난달 말레이시아에 시험 물량을 선적한 것을 시작으로 동남아 수출 협의 중에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은 이제 접종시기와 계획은 마무리 된것 같고 앞으로는 코로나 백신 유통과 수출 그리고 접종자와 비접종자의 관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 19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그 중에서 단 몇개의 기업만이 성공할 것이고 그에 따른 큰 보상이 주어지겠지요!
우리나라에 벤처 기업들도 이번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저도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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