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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최근 저의 주식근황을 말씀드리자면(관심도 없겠지만..),

     

    NC소프트에 올인하여 하마터면 거지가 될 뻔했습니다. 

    끊임없이 추락하는 주가에 탑승하여 추매를 하면서 끝까지 추격을 하려 하였지만, 끝이 어딘지 모를 정도로 하락을 거듭하였고,  현재는 오링된 주식통장으로 NC 차트만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택진이형...

    저번주 금요일에 부터 반등을 시작하더니, 오늘 5.78%상승을 하면서 다행히 제 자금을 지킬수 있었습니다. 

     

     

    NC주식은 공매도가 확실한 주식이었는데,  모르고 들어갔던 저는 김택진 사장님과 리니지, 블소2 게임을 믿고 기다리고 있지만, 쉽게 오를것 같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오늘 기업 설명회가 있었고, 1분기 실적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급등하였고, 트릭스터 M 출시일(20일)도 발표 되었습니다. 


    공매도가 판을 치니 주식시장의 변동폭이 크고,  투자의 자연스러운 흐름보다는 기업들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조금 길게 가지고 가더라도 안전하게 자산을 지키고 싶어 가치 투자주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뉴스를 보니 지주사의 주식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지주사 주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실적이 악화되고 경영권 분쟁이나 자회사 상장등 지주사 주가를 움직일 만한 계기가 별로 없었으나 지금은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고, 자회사 실적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습니다. 

     

    2021.05.6일자 주가

     

     

     

    삼성물산은 4월 한달간 9.23% 올랐습니다. 이건희 회장 상속 지분에 따른섬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와 실적 개선의 영향 때문입니다.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패션 등 전 사업 부문의 실적도 회복 되었습니다.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41.6% 늘어난 1조 2136억원이며 자산비율(PBR)은 0.8에서 0.7% 낮아졌습니다. 대표적인 저평가 지주사로 꼽힙니다. 

     

    올해 가장 큰 실적 기대를 받는 곳은 현대중공업지주입니다. 현대중공업 지주는 현대오일뱅크, 현대건설기계, 현대 글로벌서비스 등 주요 연결회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조선, 건설, 정유 등 경기민감 업종의 비중이 높습니다.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해 대비 흑자전환한 1조 528억원입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배당 수익률로 5.37%로 주요 지주사 중 가장 높아 매우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주식은 가지고 싶으나, 현재 차트만 본다면 쉽게 못들어가겠네요! 역시! 신문에서 발표되는 주식들은 통상 저런식으로 오르고 나서 제 눈에 들어옵니다.

    현재에 살며 과거의 신문을 보다 

     

    GS도 실적 회복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GS는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지난해보다 93.4% 늘어난 1조 7804억원으로 정유업황 회복 등을 고려하면 개선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증권사에서는 LG와 SK를 톱픽으로 꼽는 곳이 많습니다. LG는 현재 인적분할에 따라 거래중지 중으로 인적분할 후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가 큽니다. LG그룹은 LG상사와 LG하우시스 등을 분리해 LX그룹을 설립하는 내용의 인적 분할을 합니다. 인적 분할 후 LG가 보유현금을 활용해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등 성장동력이 큰 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라고 예측합니다.

     

    SK는 지난달 배터리, 바이오, 수소, 디지털 이라는 4대 성장동력을 그룹 차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2017~2018년 신사업에 대한 기대 덕분에 주가가 상승한 전례가 있는데 이번에도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SK에 대한 재평가가 필수라고 합니다.

     


    인적분할 후 LG가 어떤 변신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전 소소한 금액이지만 제 투자금 올인하였던 NC에서 제가 원하는 주가에 팔고나면 LG 투자금으로 남겨둘 생각입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의 엘리트들이 모인 LG가 선택을 잘못 하진 않겠죠?라고 생각해봅니다.

    NC 내일도 우상향가자!

     

    투자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책임도 본인이 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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