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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열기가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한번의 과감한 투자로 평생 다녀할 직장에 사표를 던지며 나오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투자하지 못한 저는 절망감마저 들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해 각국 정부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기업들은 암호화페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으며 이제는 은행마저도 암호화폐 관련 신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의 미래를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지만, 정부의 부정적 기류가 우리나라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투자를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미래 기술'이 될지 모르는 이 시장을 외면하고만 있을 수 없어 간접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인들의 암호화폐 투자·관리를 도와주는 수탁전문업체가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합니다. 수탁업체에서 맡는 코인에 는 제가 투자한 클레이튼도 포함되어 있어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회삿돈으로 직접 사들이면서 암호화폐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심을 보이는건지, 사기를 치는건지)

    가라! 대한민국 대표코인

    암호화폐 투자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곳은 게임 업계입니다.  넥슨 일본법인은 지난달 28일 1억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매입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넥슨 대표는 암호화폐 투자 배경을 설명하는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넥슨은 50억달러를 넘는 규모의 현금과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은행에 넣어둔 돈은 저위험·저수익으로 아무런 소득도 가져다주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들이 이런 생각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마호니 대표는 구매력, 네트워크 효과, 유동성과 편리성, 혁신이라는 네가지 측면에서 비트코인의 장점을 설명했습니다.  "자산을 중앙정부가 통제하지 않는 비물리적 방식으로 저장하는 것은 비주류적 방식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넥슨은 이런 아이디어가 머지않은 미래에는 주류 아이디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넥슨은 국내 4위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과 유럽 최대 거래소 비트스탬프도 거느리고 있다. 

     

     

    또다른 게임업체 게임빌은 지난달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원 지분 13%를 취득했으며 위메이드는 '위믹스토큰'이라는 암호화폐를 발행한 데 이어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온 빗썸의 인수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메이드 가자!

    위메이드는 제가 미르4라는 게임을 하면서 알게된 꽤 괜찮은 기업입니다. 과금요소도 그렇게 많지 않고 운영도 매우 잘 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 또한 매우 우수했습니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3%정도의 수익을 얻고 금방 팔아버렸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보수적이기로 소문난 금융회사들도 암호화폐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블록체인 기업 해시드, 해치랩스와 함께 디지털 자산 수탁회사인 한국디지털에셋(KODA)에 투자했습니다. 

     

    신한은행도 올 1월 코빗, 블로코, 페어스퀘어랩과 한국 디지털자산수탁(KOAC)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에 나섰다. 한화투자증권은 올 2월 퀄컴이 보유하고 있던 업비트 지분 6.2%를 사들였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인터넷 기업이 주도하던 블록체인 투자에 금융권이 가세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끓어 올리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관계자는 '금융회사는 정부가 암호화폐 직접 보유등을 금지해 현재로서는 할 수 있는 사업이 많지 않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대비하고 있는게 좋다라며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휴대폰 결제 서비스로 널리 알려진 다날도 자회사 다날 핀테크를 통해 '페이코인'이라는 암호화폐를 발행했습니다. 페이코인은 유명 서점, 편의점, 카페 등 7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해 '결제수단'으로서 암호화폐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중입니다.

    파격적인 할인을 통해 이용자층을 넓히고 있지만 거래소 상장돼 수시로 가격이 널뛰는 페이코인은 아직 갈 길이 멀게 느껴집니다.

     

    국민은행이 투자한 KODA는 이날 법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법인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클레이튼 등을 매입한 뒤 해킹, 보안키 분실 등의 위험없이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향후에는  보험 카드 증권 자산운용사 등과도 손잡고 디지털자산 수탁보험 출시, 펀드 신탁, 대출 등으로 영역을 넓힐 것이라는 계획중에 있습니다. 

     

    금융회사가 아닌 일반 법인은 암호화폐를 보유하는데 법적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법인 계좌로는 대형 암호화폐거래소에서 원화 입출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법인들이 코인을 사고 팔려면 장외 시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KODA는 이미 복수의 고객사를 확보해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문건기 KODA대표는 '올초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상장사부터 벤처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시장에서는 기업들이 점차 암호화폐를 인정하면서 부수적인 사업들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아직 암호화폐가 투자보다는 투기성이 짙고 돈세탁을 위해 사용되는 등 안좋은 면들이 부각되면서 부정적인 인식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지만,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지폐도 실물로서는 종이조각 말고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국가가 보증하고 국민이 물물교환에 수단으로 인정하니 화폐라는 것이 가치를 가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베네수엘라라는 국가처럼 국가가 지폐를 무분별하게 찍어내고 책임을 못지면 인플레가 오고 돈이 종이조각이 되는 것처럼 세상에 안전한 자산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믿을건  '자기자신의 능력'이겟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거래수단으로 인식하였고 수많은 기업들이 점차 나서는 상황에서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20년 정통의 리니지 아이템이 아직도 건재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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