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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아이들을 위한 봉사들 많이 하셨나요?

    오랫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집에서

    조금 멀리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가고 싶었던 곳은 전남 고흥의 남열리

    해수욕장인데, 날씨가 너무 흐려 곧 비올것 같아

    바닷가에서 시내가 있는

    순천으로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아들과 와이프가 너무 일찍 일어나(??)

    점심을 순천에 있는 식당에서 먹기로 했는데

    예전에 와이프가 출장갔다가 누군가에 소개를

    받아 간곳인데 그곳에서 모든 알코올을 전부

    시원하게 뺐던 기억이 있다는 "서울 복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복어에 독이 있어서 처음엔 먹기 꺼렸는데,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소문과 달리 즉사하지 않고,

    마비 되는 현상이 오면, 즉시 병원에 가서

    해독하면 살수있다고 하네요^^

     

    순천 맛집으로 지정되었다는 표창장인데요...

    뭐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맛은 확실히 좋습니다.

    저희는 복지리를 먹었는데,

    메뉴가 참 알뜰합니다... 전문 복어만 있습니다.

     

    저기 오른쪽에 있는 고추 튀김... 정말 예술입니다.

    탕 나오기 전에 리필 한번 더 했습니다.

    이곳은 참 맛있기도 하지만,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잘해주십니다.

    아들이 복어탕을 안먹을줄 알고 김과 장도

    따로 미리 챙겨주시고,

    지리에 들어갈 미나리 부족하지 않냐고

    두번 물어봐주시고,

    고추튀김도 알아서 먼저 가져다 주시려고 합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아쉬운 부분이 없었습니다.

     

     

    이곳은 탕을 다 먹으면 탕에 공기를

    넣어서 죽을 만들어 줍니다.

    먹는데 치중하다 보니 죽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순천에서 숙취해소에 최고인 곳은

    감히 서울 복집이라고 

    말할수 있으며 뭐 하나 미진한것 없는

    음식점이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복집 점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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