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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 아빠입니다. 

    저번주 줘니의 꾀병으로 광주까지 병원투어를 나갔습니다.

    밥도 못먹고 장흥에서 광주까지 운전하고 가서 돌아오는 길에 너무 배가 고파

    화순에서 간단하게 비빔밥을 먹고 가자고 했습니다.

     

    영업시간 10:00 ~ 21:00

     

     

     


    화순 벽오동에는 출세수(나무)라는 나무가 있는데  봉황이 깃든 나무로 인식되어

    봉황이 깃들면세상에 귀한 인물이 될수있다고 하여 벽오동 나무 앞에서 옛

    사람들이 큰 다짐을 한다고 합니다. 

     

    보시면 주위의 산세가 너무 수려하여 식당이 아닌 무슨 절같은 느낌도 나고 그럽니다.

     왕이 태어날 자리 같군요!!^^ 비록 풍수지리는 모르지만... ㅎㅎ  

     

    엇~~!!

    자세히 보시면 저기 아이가 마치 절뚝이며 걷는게 무과 시험에서

    낙마하여 걸어가는 젊은 이순신 장군 닮지 않았습니까? 

    꺼져

    이곳 벽오동은 화순·광주사람들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번쯤은 먹어봤을 맛집입니다


    실내 사진입니다. 

    앞에 다리 삐었다고 하는 양치기 소년이 앉아있네요!

    보리밥 정식은 1인분에 만원이라 살짝 비싸긴 한데...

    실내가 역시나 바깥에서 본것과 같이 굉장히 크고 넓네요! 


    벽오동 기본반찬

    가성비 최고 입니다. 밑반찬 수가 어마어마 하네요~!

     블로그 평이나 주변 사람들이 추천하던데 반찬수를 보니 맛집이 맞는것 같네요^^ 

    아들은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저 소고기에 밥을 먹이고 

    저희는 보리밥 정식을 먹었습니다.

     

    벽오동 보리밥 정식

    보리밥 공기 하나를 주면 거기에 저기 있는 밑반찬들을 

    이것 저것 기호에 맞게 넣어 비벼 주시면 됩니다. 

     

    정해진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고 자신의 기호에 맞게 비벼 먹는데

    솔직히 왜 맛집(?)인줄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비벼서 그런지 확실히 맛은 있습니다.

    반찬도 다양하고 신선하니 맛집으로 인정?? 할까요?

    특히나 경관이 너무 좋아서 맛보다 경치좋은 식당으로 부르는게 정답인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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