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릭스에서 핫한 인간수업을 봤습니다.
인간수업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드라마는 아닌데요
은근히 끝까지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여주인공이 40대 남자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더군요
인간수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입니다.
주인공은 지수역을 맡은 김동희와
저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던 규리역의 박주현입니다.
넷플릭스 등장인물란에서는 무섭게 나왔네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쁘죠?
그리고 오랜만에 등장하는 최민수 할아버지...
이제 민수형님이 할아버지로 등장하네요...
쌈 잘하는 할아버지로...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청소년 성매매를 다룬 드라마로,
지수(김동희)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학교에서는 내신 1등급의 모범적인 학생입니다.
학교가 끝나면 성매매를 연결시켜주는 삼촌역할을
하고 왕철(최민수)은 삼촌의 지시에 움직이는 행동대장(?)으로성매매하는 여성들을
보호하고 보호비를 받습니다.
규리(박주현)는 학교내에서 "인싸"로
부잣집 딸로서 지수와 같은 사회문제토론
동아리에서 과제를 하면서
지수(김동희)의 사업을 알게되고
같이 동업을 제안합니다.
지수의 아빠는 지수의 자취방에서 성매매로 모은돈
6000천만원을 가지고 가상화폐에
투자하여 말아먹고, 지수는 대학 학자금과
생활비를 모두 날리게 되면서
규리와 동업을 하게 됩니다.
학교폭력경찰은 청소년 성매매에 대해
조사 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조직폭력배는 자신의 와이프가
성매매를 하게 된것을 알게 되고
포주를 찾던중 왕철을 습격하고
왕철을 구하고 대신 잡혀가게 된 지수는
조직폭력배 일당을 도와
일을 할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기태(남윤수)는 민희(정다빈)의
성매매를 바나나노래클럽의
조폭들이 주선한줄알고 찾아가 뒤엎습니다.
그 와중에 왕철(최민수)는 조직폭력배에게
당한복수를 하기 위하여 뛰어들고
조직 두목을 죽이고 죽게됩니다.
결말은 민희가 규리를 신고하려 하자
지수가 계단에서
밀치게 되고 기태는 민희를 성매매 시킨게
지수인걸 알고 찾아가 가위로 찔러버립니다.
규리는 외국으로 떠나지 않고 지수를 구출하다
학교 폭력 경찰을 만나게 되는걸로 끝을 맺습니다.
마지막은 뭔가 싱겁게 끝이나 인간수업 2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청소년 성매매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선과 악이 없습니다.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보면 다 나쁜 사람들이지만,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선택을 하며
필사적으로 사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래서 제목이 인간수업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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