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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골 아빠입니다.
오늘은 치아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치아의 건강은 민간에서 말하는 오복 중 하나지요...
나머지 넷은 자손이 많은것, 부부가 백년해로하는 것
손님은 대접할 정도에 재산이 있는 것
명당에 묻히는 것이랍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몇 번이나 이를 닦나요?
저는 하루 평균 2번 정도 이를 닦는 것 같습니다.
아침식사를 보통 거르고 출근을 하는데
항상 늦잠을 자고 일어나자마자 튀어나갑니다.
나갈 때마다 집에서 뱃속에 넣을 수 있는 것
아무거나 하나 집어서 나가다 보니
이를 닦지 않고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 새벽까지 술을 먹고 만신창이가 돼서
오는 날은 바로 뻗어서 잘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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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마다 잔소리 포텐이 터집니다.
더럽다고 ㅡㅡ@
차츰 열이 받아 올라올 때였습니다.
어느 날 일어나 보니 와이프가 화장실에서
자신의 이를 보면서 아파하는 겁니다.
"오빠 나 오늘 치과 가야 될 것 같아"
그런데 와이프와 비교하면 전 이가
썩거나 덧씌운 게 없습니다.
저희 집안은 오복 중 하나를 정말 타고났거든요
비록 누렇지만 건강한 치아...
저의 육체는 말랑말랑하지만
어떤 들짐승보다도 강한 이!!!
와이프를 보면 이가 조그마한고 하얀데
군데군데 다 썩어서 덧떼운게 눈에 보입니다.
아들 줘니도 안타깝게도 외탁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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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매일 열심히 칫솔질하는
와이프에게 지나가면서 한마디 합니다.
"야 그거 왜 하냐? 병원 갈 거...
치약값이 아깝다..."
ㅋㅋㅋㅋㅋ
여러분의 치아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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