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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오늘은 제가 꽤 재미있게 읽은 책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오랜만에 소설이 아닌 자기계발서(?)를 

    읽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관계"에

    관한 에세이집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작기님이 사회생활이나 아님

    친구와의 관계 등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심층분석하여 그 해결책들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남자로서 여자와 느끼는 감정들이

    다를거라고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표현

    방식만 다를뿐 본질은 같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관계의 황금률은?

    노력하되, 내가 흐려지지 않을 때까지

     

    사람간의 관계에서 힘들어할때가 있습니다.

    가끔 나 자신이 힘이 들면서도 그 사람의

    비위를 맞추느라 늦게까지 술을 마실때도 있고

    적은돈이라도 안줄것을 빤히 알면서 

    빌려줄때도 있습니다. 

     

    작가님은 말한다.

    자신의 본질이 흐려지지 않을때까지만

    노력하는게 관계에 있어서 최고의

    황금률이라고...


    20대뿐이랴.

    40대에는 30대를 어리다하고

    50대에는 40대를 젊다하니

    60대에는 50대를 한창 때라 이야기한다.

    하지만 곧 알게 될테니

    지금이야말로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순간이라는 것을.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제가 어렸을때 40대를 바라보면 

    노티나는 아저씨에 재미없는 농담하고

    가장의 무게가 물씬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제가 막상 40대가 되고보니 아직도 

    게임에 빠져있고 걸그룹 나오면 열광하는 

    그런 사람이더군요...

    바뀐건 자기 마음가짐 뿐인데 

    "늦었다, 그런건 못해"라는 변명만 늘었더군요

     


    관계를 이어가는 가장 확실한 비결은

    "언제 한번 보자"라는 말을 

    "이번주에 보자"로 바꾸면 된다 


    바꾸어 생각해봅니다.

    가족이 중요해진게 

    "언제 한번 보자"라는 말을 

    너무 습관적으로 내뱉다보니 

    남은게 가족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족 관계에 희생당한 저는

    오늘부터라도 친구에게 전화해볼랍니다. 

     

    집에 좀 들어와

    하하하

    "집에 좀 들어가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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