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 아빠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웹툰 리뷰입니다.
인생 살면서 한번 쯤은 보고 진지하게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만드는 웹툰이자 책입니다.
책으로도 나왔거든요...
네이버에서 연재 되었던 웹툰이며
보시는 바와 같이 평점이 만점입니다.
웬만한 작품들도 만점 나오기는 힘든데...
전 아침에 화장실에서 웹툰
보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나 이 웹툰이 뜨는 시간에는
항상 경건한 마음으로 감상했지요...
전 이그림체를 참 좋아합니다.
어디서 봤나 했더니...
바로 남과 여의 혀노 작가님이셨군요!!!
정말 감명깊게 봤던 작품이었습니다.
별 5개도 모자란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녀 이별을 다룬 작품인데
어찌나 현실감있게 다뤘던지...
단행본 나오면 소장하고 싶었는데
이미 나왔네요!!!
이 웹툰에서 나오는 신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예수님이나
부처님과는 다르게 가르침을 내리거나
숭배하며 떠 받드는 신이 아니죠
친구처럼 다가와 스스로 깨우치게 만듭니다.
또한 가까운듯 하지만
절대 도움을 주거나 베풀지를 않죠
신이 주는 형벌은 단 하나입니다.
자신이 피해자의 신분이 되어
그의 삶을 살게 하죠
뉘우치는 순간 그의 삶은
다시 가해자가 되어 살아갑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는 죽음에 관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죽음은 그리 멀지 않아.
어렵지도 쉽지도 않고
그냥 있는 거지, 곁에.
두려울 수 있어
생각조차 하기
싫을 수도 있어
그렇지만 '죽음'에 대해서
알아야 할 건, 현실이라는 거야
부정적, 긍정적을 떠나
그냥 있다는 사실 말이야.
항상 곁에 있어
기다리거나 쫓지도 않지.
말 그대로 그냥 있어.
죽음이 항상 곁에 있다고 생각하면
우리의 삶은 달라질까요?
전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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