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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대체 휴무 잘 들 보내셨나요?
집에만 있기에 너무 답답하여 전 아들과 함께
시골에 있는 작은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도 모를것 같은 계곡, 장흥군 부산면이라는
작은 시골에 있는 계곡인데...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역시 땅덩이 좁은 나라라 도망도 못가겠습니다.
아들님이 물고기를 잡아서 키우겠다고...
아침부터... 볶아서...
오후 4시에 물고기를 잡으러 왔습니다.
집에서 살뜨는 채를 가지고 왔습니다.
다행이 옆부분이 찌그러져 못쓰는것이어서...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폭염이라고 난리였지만...
계곡은 정말 시원합니다.
아침 일찍와서 자리를 맞췄어야 하는데...
눈씻고 찾아봐도 물고기는 보이지 않고
줘니는 갈 생각이 없습니다.
어떻게든... 잡아야 갈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있는곳에서
인적이 드문 곳으로...
밑으로 밑으로...
내려오니 풀이 좀 우거져 있습니다.
잘 보이지도 않는 송사리 새끼 3마리와
큰놈 1마리 잡았습니다.
이것으로 저흰 집에 갈수있었고...
오자마자 4시간 만에 송사리 새끼들은 죽고
송사리 어미는 집으로 방생해줬습니다.
키울수 있는 것으로 사주기로 꼭 약속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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