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어제 친척분들이 오셔서
강진만 갈대숲을 보러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기 위해
카페나 사람많은 곳을 피하기 위해
저희집에서 차로 15분거리인
강진만 갈대숲으로 산책을 나선거죠!
이곳 생태공원은 굉장히 넓어서 한바퀴 돌면
배가 고파지고 다리가 아파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올바른 걷기 운동 자세와
함께 둘러보면 1석2조겠죠^^
줘니 살이 많이 올랐습니다.
배도 조금 나오면 투턱이 되어버렸죠!
그래도 움직임이 활동량이 많은 아이라
비만은 되지 않을것 같긴 합니다만
살짝 불안한긴 합니다. ㅋ ㅋ ㅋ
이곳 전망대에 올라 망원경으로
관찰할수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큰고니와 짱뚱어 돌게(?)등과
강진 읍내 마을등이 보입니다.
전라남도에서 갈대숲으로
유명한 순천만이 있지만
강진도 꽤나 크게 조성하고 있고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표정이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꼭 누가 납치해서 돈을 요구하는 것처럼
억지 동작으로 브이를 하고 있네요!
오늘은 헬로카봇이 아닌
미니특공대 프테라 스카이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강진에 오면 꽤나 들릴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님 유배지 다산초당이나
무위사 가우도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강진에 오시면 가우도에서 가볍게 낚시를 하거나
한바퀴 둘러보는것을 추천 합니다.
생태공원 옆에 이렇게 야구장이 만들어져 있는데
훈련하거나 시합하는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야구 동호회 분들이 저렴하게
빌릴수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오늘은 연휴기간이라
찾는 사람이 많았는데
보통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자전거 라이딩으로
돌아보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보시면 완전 넓은 습지입니다.
전 이곳을 보면서 생각한게 장어입니다.
이곳 강진만 근처에는 목리장어라고 아주 유명합니다.
근처에 장어집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통발을 설치해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더군요!
불법인지 합법인지를 몰라서 주저하게 되는군요 하하
짱뚱어를 아주 리얼하게
잘 만들어놓았습니다.
줘니는 돌게와 짱뚱어를 찾아 진흙바닥을
둘러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신기한게 짱뚱어가 마치 다리가 달린것처럼
진흙밭을 돌아다니더군요!
오늘은 가을 햇빛이 뜨거워 땀을 좀 흘렸습니다.
오늘같은 날은 저 천막을 좀 치고 쉬고 싶네요!
여름에는 나무가 없어서 저것을 펴놓더라도
도움이 안될것 같네요!
여름에 오는것은 패스!!!
지겨운 코로나 시대에 인적이
드문 강진에서 청명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답답한 마음을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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