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저번 주말 대흥사 산책길을
고난의 행군으로 다녀오면서
맛있는 곳을 찾아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https://moonkun09.tistory.com/211
마치 배고픈 호랑이가 고라니를 찾아 헤메듯...
맨밥에 간장만 있어도 맛있을 것 같았어요!!!
전 사실 밥이 먹고 싶었어요
대흥사 밑에 산장 같은 맛집이 줄을 서있습니다.
쌈밥 맛있는 곳! 막걸리에 파전등등...
저의 의견은 산에 부는 바람과 같습니다.
귓등으로도 안듣지요!!!
찾아간 곳은
오징어 먹물 파스타가 맛있는 바우하우스142
사실 저걸 왜 바우하우스라고 읽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비주얼은 미식가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입니다.
저같은 대식가들은 그냥 웃고 말지요!
오징어 먹물 리조또와 새우로제파스타입니다.
오징어 먹물 리조또는 한입 먹고나서
왜 이곳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줄 알았습니다.
코로나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꽉 차 있더군요!
오징어가 약간 탄 듯한 맛을 품고 있으며
리조또(밥)을 먹고있지만
맥주 안주(비싼반찬)을 함께 먹고 있는 듯한 느낌...
굉장히 현실적인 저의 시각에서 풀어본
맛의 느낌입니다.
지쳐있는 줘니는 식빵을 사진을 찍자마자
식빵을 달라고 하더군요!
로제 파스타가 약간 매운맛을 품고 있었는듯
우리 아드님은 찍먹을 하지 않았어요 하하
저는 로제 파스타를 좋아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로제파스타의 국물을 좋아합니다.
맛있어서 완전 깨끗이 긁어 먹었습니다.
맛은 다른 여타 레스토랑과 특별한 차이를 못느꼈지만
새우는 다이어트 하지 않았는지
매우 통통하고 크며 맛있었습니다.
해남군에도 이렇게 예쁜 레스토랑이 생기는데
왜 장흥군에는 없는지 아쉬울 뿐이었습니다.
제가 미각만 보통사람 같았어도
하나 차리는 건데 아쉽네요 하하
확실히 해남군이 더 크고 도시적이다는 것을
인정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엇 저는 이런 공간 발견하지 못했는데...
와이프가 사진을 찍었나봅니다.
전 마스크 쓰고 화장실만 왔다가고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거든요
역시 실내 디자인의 꽃은 조명발이죠!!!
저 위에 걸린 조명들이
"이곳에서 사진 찍으면 남자는 박보검, 여자는 박소담이다 "
라고 말하는 것 같군요!
가격이 싼 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음식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도 팔고 와인도 비싼 거 팔더군요!
일타 쌍피를 노리는 사장님의 야망이 보이는
메뉴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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