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에 광주에서 일 보고 내려오면서
들렸던 카페입니다.
당시 코로나 1단계로 막 떨어졌던지라
불안한 마음에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서
가볍게 커피 한잔 마시고 싶어서
혁신도나주시에서 약간 외곽에 떨어진
조용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동네 사람들만 찾을것 같은 작은 카페였습니다.
젊은 청년이 혼자 운영하는 것 같더군요!
이런 분위기는 여성분들이 좋아하죠!
뭔가 고급스러워보이면서 화려한...
아기자기한 의자와 하얀색 커튼,
그리고 조명과 촛불...
남자분들은 피규어나 애니 케릭
놔두면 환장하죠 ㅎㅎㅎ
의자위에 하얀색 쿠션은 매우 깨끗해구요!
밝은 조명에 사진빨 죽이겠더군요^^
할로윈데이에 맞춰서 저렇게 장식을 했을까?
아님 그냥 데코로 1년 내내 놓아둔것일까?
의문스럽더군요!
당시에 할로윈데이까지는 3주후였으니깐요^^
작은 카페라 테이블 수가 적었습니다.
이런곳의 장점은 혼자와서 조용히 책읽다
가기 좋다는 것이죠!
아님 남 모르게 소개팅하기 좋은곳???
손님이 없어서 다행히
내부 전체 사진을 찍을수 있었네요!
화려하지만 정돈이
잘된 카페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화분과 조명등이 사진 찍으면
잘나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 카페는 스콘이 맛있다고 하던데
제가 좋아하지는 않아서 Pass!!!
밥을 먹고 온 후라 빵은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치즈케익이 눈에 밟히긴 합니다.
밥 들어가는 배와 간식들어가는
배는 다르다고 하던데...
코로나 단계라 일회용컵에 주신것 같습니다.
말하지 않았는데도 그냥 이렇게 주시더군요
작은 화분이 또 눈에 들어왔습니다.
전 화분을 잘 키우지 못하지만 굉장히 좋아합니다.
저렇게 푸릇 푸릇한걸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커피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라떼를 좋아하지만 너무 단건 싫거든요!
적당히 당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더군요 ㅎㅎ
젊은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카페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꼭 번창하시길 기도해봅니다.
코로나만 끝나면 장사 잘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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