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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이번달은 날씨가 너무 좋아 낚시를 자주 다녔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바닷가에 나가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의 장점은 바다가 가까이 있다는 겁니다.
이곳 노력항은 예전에 제주도로 가는 배도 다녔는데
지금은 운영을 안하고 있습니다.
적자여서 폐쇄되었다고 하더군요
이 날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낚시는 잘 안되었지만 바닷 배경이 너무 좋아서
사진을 계속 찍었습니다.
낚시대를 멀리 던졌지만 계속 밀려 밀려 오는군요!
여름에는 이곳에도 사람 꽤 있습니다.
배는 안다니지만 낚시대 던져놓고 바람 쐬고
맥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저도 이런거 좋아합니다. 하하
고기는 해질녘과 해뜰때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저 또한 해질때 쯤 되니 신호가 많이 오더군요!
저는 고기를 낚으러 가는게 아니라
바람을 낚으러 가기 때문에^^ 잘 못잡습니다.
보통 해질녘 5시 -8시까지 낚시를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청꼬시를 이용한 원투 낚시를 하지만
쭈꾸미가 간혹 잡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손쉽게 "장어"라고 부르지만
"아나고" "붕장어" 라고도 부르더군요!
이렇게 작은 놈은 쥐불에 구어먹으면 맛있죠!
눈먼 감성돔이 잡혔습니다.
잘 안잡히는데 10월이 철이었나 봅니다.
이곳 저곳에서 잡히더군요!
이번이 올해 마지막 낚시였고
내년에 날씨 따뜻하면 찾아가야겠습니다.
스트레스 받을땐 낚시를!!!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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