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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오늘은 장흥에 있는 한옥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어머님이 오랜 지인들과 함께 보성을 놀러갔다가 

    장흥에 거쳐 가신다고 하셔서 친구분들에게

    며느리 잘뒀다는 자랑 듣게 하려고

    커피를 한잔 사드린다고 했습니다. ㅋㅋㅋ


    최초 계획은 점심을 사드릴려고 했는데 

    극구 반대하셔서, 

     

    요즘 어른들도 자기들끼리

    노는것을 좋아하십니다. 

     

     

     

    장흥군 꽃피는 남촌 - 입구

     

     

    어머님들 취향을 존중하여 

    한옥카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은 장흥군 우드랜드 근처로

     차를 타고 읍에서 약간 외곽으로 빠져야해서

    사람들이 잘 찾아오지 않는곳입니다.

     

    지금같은 시기엔 딱 좋은 곳이지요!

     

     

     

    장흥군 꽃피는 남촌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마당이 넓습니다. 

     

    아이들을 데려오는 경우에는 

    친구들과 놀도록 풀어놓으면

    차를 편하게 마실수있습니다. 

     

     

     

    장흥군 꽃피는 남촌

     

     

    담벼락에 국화꽃이 활짝 폈네요!

     

    가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장흥군 꽃피는 남촌

     

     

    우리 아들은 이곳에서 물고기를 찾고있습니다. 

     

    할아버지 집에 저렇게 생긴 비슷한 돌이 있는데

    그곳에 금붕어를 키우고 있거든요!

     

     

     

    장흥군 - 꽃피는 남촌

     

     

    이곳에 테이블은 몇개 없습니다. 

     

    하지만 큰 테이블과 작은 테이블 몇개 있어서 

    오손도손 조용히 마시기에 딱 좋습니다. 

     

     

     

     

     

     

    저 위쪽에 바닥에 앉아서 먹을때는 

    온돌처럼 불이 들어와서 좋더군요!

     

    천장이 생각보다 높아서 환기는 좋지만

    춥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온풍기를 틀어주더군요!


     

     

    장흥군 - 꽃피는 남촌

     

     

    사장님과 사모님이 굉장히 친절합니다. 

     

    특히 사모님 같은 경우에는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셔서

    놀아주기도 하며 과일이 있으면 그냥 주십니다. 

     

    줘니도 너무 좋아해 주셔서 

    궂이 이곳까지 찾을 필요 없는데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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