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아빠 입니다.
전 공포영화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볼만한 영화가 딱히 없고
넷플릭스에서 순위권을 달리는
영화가 있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포스팅만 봐도 섬뜩합니다.
많이 보던 얼굴들이 출연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오정세 배우님과
김성령 배우님들이 나오네요!
박신혜라는 배우는 이름만 들어봤지
딱히 인상에 남을만한 연기는 없었는데...
이번에 주인공 역할을 맡으면서
정말 좋아하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이런 출중한 외모에 뛰어난 연기파 배우!!!
응원합니다.
장소는 보성군 보성읍의 한 마을...
들어가는 길부터 으슥합니다.
역시 이래야 공포영화죠!
제가 사는 마을의 옆동네라 하는 말이지만
보성읍은 저렇게 시골은 아닙니다.
엄마의 병간호를 위해 내려옵니다.
엄마가 어렸을때 가스불을 켜놓고 나와서
폭발하여 사고로 아버지는 죽고
서연이는 살아남은 것으로 엄마를 원망합니다
사이비 엄마에게 매일 맞고 있습니다.
일반인도 저렇게 엄마한테 맞다보면
사이코로 변할것 같습니다.
2019년에 살고있는 서연과
1999년에 살고 있는 영숙은 무선 전화기로
통화를 하면서 화재사고로 죽을 서연의 아버지를
영숙이 살려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굉장히 의리있고 좋은 스토리죠!
영숙의 엄마는 사이비 무당으로 영숙을 죽이는데
미래의 서연은 이 사실을 영숙에게 알려주고
영숙은 도리어 무당인 엄마를 죽이게 돼죠!!!
이때부터 진정한 사이코 연쇄살인마가
탄생하게 됩니다.
토마토 가져다주는 옆집 아저씨도 죽이고
반격 한번 못하고.... 남자가...쯔쯧
후에 토막살인으로 이름을 날리는 영숙!
그냥 놔뒀으면 알아서 잡혀 무기징역을 살것을...
궂이 친절하게 주인공은 알려줍니다.
아빠도 죽이는 영숙이...
아기때 서연이를 납치하고 자신이 경찰에
잡히는 이유를 알려달라고 협박합니다.
영숙이의 담배피는 모습을 보고...
전 전종서 배우님이 흡연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담배 못피우는 사람은 입담배만 하는데
전종서 배우님은 코로 연기가....
글씨체 너무 이쁘네요!
서연은 당시 인터넷으로 여러 사고를 조사후
비닐하우스 가스폭발로 유인하지만...
아빠를 죽인게 엄마가 아닌 자신인게 밝혀지고...
못 이기겠다...
엄마 찬스를 부르는 서연이...
역시 엄마는 위대하다로
끝나는 따뜻한 영화입니다.
네이버 평점 순위를 보면 굉장히 높지만...
★★★ 전 7.0 드리겠습니다.
주제는 신선하였지만
스토리는 평범, 반전 매력이 없어
중간에 살짝 지루하였습니다.
내용 전개는 빨라 지루한 면이 가셨지만
뒷심이 약하여 결말이 예측 가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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