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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한 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유병재의 말장난'이라는 책입니다.

    예전에 유병재의 '블랙코미디'라는 책도

    참 재미있게 읽어서 

    '유병재의 말장난'이라는 책이

    나온걸 알자 바로 구매했습니다.


    전 유병재라는 코미디언을

    SNL코리아라는 프로그램에서부터 

    알게되고 팬이 되었습니다. 

     

    '블랙코미디'라는 용어도 그때 알게되었고

    유병재님의 사회적 풍자가

    저에게는 꽤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의도를 유추하고

    깊이 공감 받는다면

    그것만큼 자신에게 좋은 책이 없을 겁니다. 

     

     

     유병재님의 글을 보면 

    비록 우리가 전혀 다른 공간에서 

    다른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며

    다른 생각과 다른 삶의 패턴들을 가진것 같지만

     

    사는건 다 비슷하구나! 라는것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습니다. 


     

    이 시집은 3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으로 

    매운맛은 삼행시에 약간의 욕설이 

    섞여 있어서 거북감이 들수 있지만

     

     

    그리 고귀하지 않은 저는 충분히 

    포용하며 넘어갈 수 있을 정도이기에 

    재미나게 봤습니다. 

     

    한시간이면 가볍게 다 읽을 정도이지만 

    짬짬이 시간 날때 볼 수있게 자동차나 

    화장실에 놓아 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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