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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여러분은 네이버와 카카오 둘중에 어느 기업을 더 좋아하나요? 우리나라 일등 플랫폼 기업은 어디일가요? 사실 꽤 오래 전부터  카카오보다는 네이버가 사업 전망성이나 이용률이  훨씬 높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 전부터 카카오는 공격적인 투자로 인터넷 쇼핑, 엔터테이먼트 분야까지 진출하면서 엄청나게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카카오는 엔터테이먼트 분야에서 네이버와 경쟁하면서 조금씩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비교해보면, 국내 시장에서 네이버가 카카오보다는 점유율면에서 조금 더 높습니다. 인터넷으로만 본다고 하면 네이버가  훨씬 앞서고 웹툰 또한 다음보다 네이버를 더 알찬것 같습니다. 저만의 취향일지도 모르지만...

     

    카카오는  멜론을 인수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을 기대하게 되며 카카오엔터테이먼트가 조만간 상장한다면  큰 가치를 안겨줄 것 같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이먼트와 네이버는 최근 들어 북미 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은 만화 규모로만 세계2위이며, 종합 콘텐츠로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투자의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타마스미디어'는 북미 최초웹툰 플랫폼 '타바스'를 운영중인데 지난해 말 월 이용자수(MAU)가 300만명이 넘고, 작품 8만여종과 원천 지식 재산권 80개를 보유중이라고 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이먼트는 '타파스미디어'의 지분을 지난해 말(2020년) 크게 늘리면서 조만간 경영권을 확보할 전망입니다. 또한 카카오페이지가 지난해 11월까지 타파스 미디어 지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면서 40.4%까지 확대 했습니다. 또한 카카오 M과 합병해 카카오엔터테이먼트를 출범했습니다.

     

     

     

     

     

    웹툰은 '타파스'로  웹소설은 '래디쉬'로 현재 지분 13.16%를 보유한 래디쉬의 경영권 인수도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해 매출이 약 10배 증가한 220억원으로 기록하였습니다.'래디쉬'의 기업가치는 약 4000억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세계 최대 만화 시장 일본에서는 비록 후발 주자로 시작하였지만, 카카오재팬의 콘텐츠 플랫폼 '픽코마'를 앞세워 '라인망가'(네이버 웹툰 서비스)를 제치고 매출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역시~카카오!!

     

    북미에서는 네이버가 시장을 발 빠르게 점령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월 이용자 7200만명을 돌파하며 자체 웹툰 플랫폼으로 북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 웹 소설 플랫폼 왓패드까지 65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왓패드는 한달에 9000만명이 230억분씩 이용하는 곳입니다. 

     

    2월에는 '태피툰'을 운영하는 콘텐츠 퍼스트에 334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지분율 25%)에 올랐습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디저털과 종이를 포함한 미국 만화시장은 지난해 1조 3천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이며 여기에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같은 영상화 수익은 포함되 않았습니다.

     

    영상까지 포함하면 시장규모는 훨씬 커질것이며, 콘텐츠 산업의 중심인 미국을 기반으로 다른 국가로 진출하는데 유리한 고점을 점할 것입니다.  

     

    일본 시장에서는 카카오가 우세하며 북미 시장에서는 네이버가 아직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 플랫폼 '픽코마'가 일본에서 보여준 저력을 감안하면 북미 시장에서의 네이버가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봅니다.

     

    카카오엔터테이먼트가 연이어 인수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지난달 출범한 카카오엔터테이먼트는 기업가치가 현재 10조원으로 추정되지만, '타파스'와 '래디쉬'로 북미 시장을 공략하고 멜론까지 더해진다면 20조원으로 몸값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향후에는 미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특히 동남아 최대국인 인도네시아 시장이 관건으로 꼽힙니다. 네이버는 현재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 미디어 기업 '엘랑 마코타 테크놀로지'에 1억 5천달러 투자하기로 계획하였고, 카카오엔터테이먼트는 2018년 인도네시아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인 '네오바자르'를 인수했습니다.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대한민국의 콘텐츠 기업들을 응원하며!!! 

    우리 자식들에게 물려줄 자산으로 카카오를 선택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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