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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우리는 주식에 투자할때 '연기금'이라는 큰손의 움직임을 주목합니다. 

     

    사실 연기금이 투자하는 종목을 따라 같이 움직일수만 있다면  손해 볼일은 없죠!

     

    기업의 주가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도 연기금의 움직임에 따라 대응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주식 변화

    국민연금이 최근 홈쇼핑 등 비대면 소비와 관련된 주식 비중을 늘리고 있으며, 2차전지, 반도체 부품·소재 관련주는 비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보유(소유) 상황 보고서를 살펴보면, 현대 홈쇼핑 주식 비중이 10%에서 최근에 10.6%로 늘렸습니다.  코로나 19백신 보급으로 앞으로 대면 소비가 늘어날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비대면 소비 또한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투자 확대 종목

    현대 홈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42% 이상 상승하였으며 최근 현대 홈쇼핑의 주가 상승률 20% 기록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신세계 아이앤씨(I&C) 역시 비중을 10.24%수준으로 높였습니다.  신세계 아이앤씨는 신세계 그룹의 정보기술(IT)관리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시스템 통합(SI)업체로  신세계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무인점포, 스마트 물류등 디지털 전환 관련 기업입니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성장은 '무인점포확산'에 있으며 아마존고와 같은 무인셀프매장을 '김포 데이터센터' 열었고  이마트 24셀프 체크 포스이마트 셀프 체크 아웃 도입을 통해 무인점포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연금 투자 축소 종목

    국민연금은 포스코케미칼과 같은 2차전지 비중을 조금씩 줄이고 있습니다.  약 4개월 동안 15만 주 이상을 매도하였고, LG화학 역시 같은 기간 비중을 1% 줄였습니다.

     

    또한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과 함께 주목 받았던 소재·부품 관련주인 원익머티리얼즈는 비중을 10.09%에서 9.89%로 줄였습니다. 원익 머티리얼즈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고순도 특수가스등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국민연금은 최근 삼화콘덴서공업도 10.76%에서 9.98%로 비중을 줄였고, MLCC를 생산하는 또 다른 기업인 삼성전기의 지분 역시 기존 10.29%에서 9.59%로 줄였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의 투자 방향과 분석을 보면 참 놀랐습니다. 주식은 미래 가치의 선 반영이라고 하는데, 2차전지가 뜨고 주춤 해질때가 되니 어느새 비대면 홈쇼핑과 소비 관련주에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는 그들의 혜안에 존경심이 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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