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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암호화페 시장이 요즘 침체기를 맞이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비트코인 채굴을 강제적으로 금지시키면서 90%가 문을 닫았고, 미국과 우리나라는 세무 조사 등을 필두로 암호화폐에 대한 투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업비트, 코인빗등에서는  36종의 알트코인(비주류 암호화폐)이 사실상의 퇴출 선고를 내렸습니다. 코인빗에서는 렉스, 이오 등 8종을 상장 폐지 예고하였고 메트로로드, 서베이블록 등 28종을 유의 종목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코인빗에는 암호화폐 70여종이 상장되어있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정리 대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기술력이나 인지도가 낮은 코인을 '잡코인'이라고 부르는데 애초에 이런 코인을 거래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합니다. 이번 기회에 금융당국에서 잡코인 등을 대대적으로 정리해서 올바른 투자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유시장경제에서 투자를 위축시키는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주요 암호화폐거래소 20 여곳 중 11곳이 정부의 암호화폐 시장관리 방안이 발표된 후 상장 폐지 또는 유의 종목으로 정리에 나섰습니다.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11일 마로, 페이코인 등 30종을 무더기로 상장폐지·유의 종목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거래소들은 나름의 평가 기준을 두고 결정했지만 코인 개발사와 투자자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내부 기준 미달'이나 '투자자 보호'와 같은 모호한 변명만 늘어놓고 강제적으로 거래를 중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주말이나 심야에 기습적으로 상폐 결정을 발표하면서 투자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VASP 신고때 보유 코인 목록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정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합니다.

     

     

     

     

    상장폐지 및 유의 종목

     

     

    하지만 무분별한 선별 작업으로 인해 빗썸에 상장 폐지된 코인이 업비트에서는 멀쩡하게 거래되는 웃기지도 않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무분별한 상폐는 코인가격의 변동성을 더 높이고, 투기 수요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때문에 거래소는 주식시장처럼 상장·상폐 관련 표준 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2017년 코인이 10~15종에 불과했지만 거래소가 경쟁하듯 상장을 늘리면서 현재는 100~200개 많게는 500개 안팎의 코인들이 등장했습니다.  알트코인들은 상폐 위기가 항상 존재하기에 투자에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거래량도 줄고 퇴출 코인도 늘었지만 다른 코인에 거래량이 몰리는 현상도 없기에 투자에 좀 더 신중해야 하겠습니다. 전 클레이튼 이라는 코인에 조금씩 분산 추매를 하고 있지만 갈수록 떨어지는 코인 가격에 망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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