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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만화를 아십니까?
제가 중학교때 이 만화책이 나온것 같아요...
그러니깐..아마 적어도 26년은 된것 같습니다.
일본의 원피스 말고 이렇게 오랫동안
읽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이만화를 잠시 못본게 유학생활 4년
공무원 준비기간 2년하니
총 6년동안이지만, 그 기간에도
끊임없이 연재하고 있었네요^^
정말 반가운 마음에 몰아보기를 하다가
이제는 한권씩 한권씩 사서
소장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한국 만화중 제가 최고로 뽑는건
네이버 웹툰에도 연재중인
문정후 작가님의 고수 전 스토리 용비불패와
전극진 작가님의 열혈강호입니다.
전극진 작가님은 예전에 브레이커스라는
만화를 발표한 것 외에는 오로지
열혈강호 하나만을 쓰셨네요^^
정말 참 기나긴 여정입니다.
무림팔대기보 중 최고를 가진 한비광과 담화린이
자신의 아버지 무림 천하 5절 중 한분인
검황을 찾아나서며 신지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한비광의 출생의 비밀과
자신의 운명을 풀어나간다는 내용인데
역시 중원은 넓고도 먼가 봅니다.
이곳까지 오는데 20년을 훌쩍 넘었으니...
담화린을 구하러 신지 내부로 다시 돌아온
한비광은 이곳에서 무림 천하 5절 중
한분인 신공과 대결을
펼치며 끝이 납니다.
81권은 언제쯤 나올지 벌써 기대됩니다.
이 만화를 보고 있으면 참 신기한게 중학교때
감성 그대로 이 만화를 느끼고 있다는 겁니다.
철이 덜 들어서 그럴까요?
철이 안들어서 그런걸까요? ㅎ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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