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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남산의 부장들은  박정희 암살사건을 다룬 영화 입니다.

    정권이 바뀌면 이런 영화들이 하나씩  만들어지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자신들의  신념을 표출하는 것 같습니다.

    전 정치적 색깔을 가지고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보수 진보 이런거  싫고 여당도 싫고 야당도 싫습니다. 

     

    이게 저의 바로 정치 신념입니다. 

     

     

    남산의 부장들

     

    제가 먹고 사는데 대한민국 정치는 아무런 도움도 안됩니다. 

    높은 곳에 계신다고 착각하는 권력자들에게나 영향을 미치지 저같은

    서민들은  피부로 전혀 와닿지 않습니다.

     

    그럼 바로 영화의 줄거리로 들어가겠습니다. 

    go~ go~!!!


     

    남산의 부장들 등장인물들

     

    등장인물들 참 어마어마 하지 않습니까?

     

    이건 아무리 영화를 못만들어도 중간은 갈것 같습니다.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였기에 그냥 얼굴만 봐도 좋습니다.

    6월 6일 현충일 기념하며 이 영화를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네이버 평점

     

     기자와 평론가들은 왜 이리 점수를 낫게 줬을까요?

    이것도 언론 통제에 속하나...

    관람객과 네티즌 점수는 높은데...

    그래도 네이버에서 평점이 8점 이상이면 영화관에서 봐도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중앙정보부

     

    옛날에 중앙정보부 하면 없는 죄도 만들어서 가두고 고문하던 분들이죠.

     

    옛말에 "한번 잡혀들어가면 죽거나 병신 되서 나온는곳" 이라고 

    벌벌 떨던 곳이었습니다. 

    욕설이 아니라 정말로 그런말을 했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중앙정보부를 국정원이라고 하며 군사정권이 넘어가면서 권력이 많이 약화됐죠

     

     

    코리아 게이트 사건

     

    중앙정보부장으로 나오는 박용각(곽도원)은  실존인물 김형욱을 연기했습니다.

    본명을 쓰지 않았네요 본명을 써도 괜찮았을것 같은데 약간 아쉽네요

     

    박정희 정권의 최측근으로 비자금을 담당했는데 박정희에게 모든 권력을 박탈당하자 

    비자금을 가지고 미국으로 망명을 가서 한국  정부가 로비스트를 통해서 

    미국관리에게 뇌물을 제공한 사실 일명 "코리아게이트사건"을 발표합니다.

     

     

    대한미국 혁명

     

    김규평(이병헌)과 박용각(곽도원)의 대한민국 혁명은 이렇게 이루어졌답니다. 

     

    "규평아 너 왜 혁명하자고 했냐?"

    "넌 왜했는데?"

    "나 너가 하자고 해서 했지..."

    "내가?  니가 아니고...?"

    "그럼 내가? 아휴 모르겠다.."

     

     

    혁명과 링컨의 죽음

     

    링컨이 여기서 신이라고 하지만 총맞아 죽었다는 복선이 깔려있습니다. 

     

     

    막걸리와 사이다

     

    박정희가 막걸리와 사이다를 말아먹네요

    그리고 시바스 리갈을 즐겨마셨다는데 저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맛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는데 춥고 배고픈 군인으로 있어야 맛있을까요?

     

     

     

    김규평 연기력

     

    김규평(이병헌)은 실존인물 김재규를 연기하였죠.

    여기서는 사실과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김규평은 박정희와 많이 친했고 곽상천(이희준)은 실존인물 차지철을 연기하였는데

    김재규와는 동급으로 말을 놓을 정도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곽상천(이희준)

     

    와... 이희준 연기력 쩝니다. 

    진짜 얼굴도... 인상 더럽게 나옵니다. 

     

    " 당장 잡아와가지고 청와대 뒷마당 무궁화 퇴비로 쓰셔야 됩니다."

     

    무섭습니다.

    사람을 퇴비로 쓰다니요...

    이런분들이 대한민국 청와대에 앉아 있는겁니다.


     

    남산의 부장들 마지막 장면

     

    마지막 장면은 상상해본다.

    궁정동에서 박정희를 저렇게 암살했겠구나..

    그리고 김재규가 육본이 아닌 남산으로 갔으면 대한민국이 조금 더 깨끗해졌을까?

     

    남산의 부장들에 나오는 데보라심(김소진)이 한마디 합니다. 

     

    세상이 바뀔 것 같아? 이름만 바뀌지

     

    어찌보면 맞는 말 같지만 그때 그시절과 지금은 많이 다르기에

    세상이 조금은 살기 좋아졌기에 전 인정하지 않는 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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