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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요즘 저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빠져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자꾸 리뷰가 되면서 올라오길래 재미있을까? 해서 보게 된게 꽤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특별히 머리를 굴려야 하는 내용도 아니고 화려한 액션씬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씬과  단순한 스토리, 그리고 금방 이어지는 사이다 씬은 보는 이에게 지루함을 느낄 겨룰이 없었습니다. 

     

     

     

     

     

    요즘 드라마들은 웹툰에서 소재를 자주 가져옵니다. 대부분 웹툰에서 가져오면 반은 성공하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TV 프로그램과 연예인에 별로 관심없는 저는 주인공과 조연들이 많이 낯설고 새롭습니다. 

     

     

     

     

    역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윤주상, 유준상, 염혜란, 안석환 님만 아는군요! 주인공도 처음보고 카운터 멤버 '도하나'역을 맡은 김세정님도 처음보지만 굉장히 예쁘십니다. 남자 주인공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봤을때 잘생긴 줄 모르겠지만 유튜브에서 보면 소문이 광팬들이 존재합니다. 1-3화까지 본 저로서는 아직 이해불가입니다. 

     

     

     

     

    소문이의 아빠와 엄마는 경찰이었습니다.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해 죽는데 카운터의 맴버 중 하나인 가모탁과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처음에는 모르고 넘겼는데 후에 리뷰를 위해 다시보니 알겠더군요.

     

     

     

    소문이의 단짝 친구들입니다. 소문이는 아빠와 차 사고가 나면서 다리 한쪽을 못쓰게 되었고 소문이의 친구 김웅민은 학원 폭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목격한 소문이는 도와주려 하지만 되려 같이 당하게 됩니다. 친구들이 참...요즘  보기 힘든 착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카운터로 일하던 철중이 죽으면서 몸속에 있던 위겐이 소문이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로서 소문이는 카운터의 멤버가 되고 다리도 낫게 됩니다. 

     

     

     


     

     

     

    골목에서 양아치들에게 맞고 있던 소문이를 옆집 국수집 누나 도하나(김세정)가 구해줍니다. 와!!! 생각만해도 너무 멋집니다. 

    남자가 구해주는 것보다 훨씬 낭만적이네요!

     

     

     

    국수집에서 카운터들과 만나서 위겐을 만나고 카운터들이 하는 일을 듣게 됩니다. 저승과 이승의 중간단계가 '융'이라고 합니다. 그곳에서 죽은 사람과 산사람이 만날수있다고 하며 악귀들은 사람의 욕망과 살기가 가득한 사람을 숙주로 삼아 기생하며 살아간다고 합니다. 숙주가 살인을 하면 악귀는 그것을 먹고 강해지며 종국에는 악귀의 의지대로 살인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소문이는 카운터(악귀 잡는 일)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유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보다 먼저 죽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유는 자신의 부모님이 먼저 죽었던 그 고통을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다시 드릴 수 없다고 합니다. 

     


     

     

    친구 웅민이가 학교 체육관에 잡혀있고 소문이를 끌어냅니다. 소문이에게 낮에 있었던 그 예쁜 국수집 누나를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문이는 체육관을 찾아가게 됩니다. 

     


     

     

    스토리 전개가 웹툰을 보듯이 아주 빠르게 진행되면서 박진감 넘칩니다. 예전드라마처럼 굴곡이 길지 않고 사이다 영상들이 바로바로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답답함과 궁금증을 해소시켜줍니다. 스토리의 깊이는 느끼지 못했으나 재미는 있습니다. 앞으로 전개될 내용들은 소문이가 학원폭력을 제거하고 카운터로 활동하면서 아버지의 죽음을 풀어나가는 내용과 카운터들이 코마에 빠진 사연들이 나오겠네요! 

     

    극히 주관적인 드라마 평점 7.5

    ★ 킬링 타임용

    ★ 아까운 시간 쪼개면서 보지 마시고 주말에 집에서 할 일이 하나도 없을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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