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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동차 시장에서도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수단만을 제공하는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 그리고 자율주행까지 모든것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맞춰서 빅테크(대형정보기술기업)들이 빠르게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면서 자신의 자리를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기술력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중국 기업들이 하나둘씩 진출하면서 우리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게임시장에서도 중국이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불과 몇년만에 우리 기업들 보다 더 좋은 게임들을 만들어내면서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경쟁사들은 미국 뿐만 아니라 뒤따라오는 중국 기업들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샤오미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샤오미 미 밴드를 착용하시는 분들도 여럿 보았고 전동차도 샤오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질은 따라 오지 못하지만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우리 제품에서 가격보고 엄두도 못내는 제품을 샤오미를 통해 맛볼 수 있습니다. 이 회사가 이제는 전기차 시장에까지 진출했습니다. 

     

    100억위안(약 1조 7천억원)을 10년 동안 100억달러(약 11조 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샤오미 CEO 레이쥔 경영자는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샤오미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012년 부터 샤오미는 데이터처리, 네비게이션, 무선통신, 자동차 조작 등과 관련하여 300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였습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 웨이라이(NIO)등과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조작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샤오미의 샤오AI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일부 차종에 채택 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구입 제재로 스마트폰 사업이 위축된 화웨이는 지난해 11월 충칭 기반국유기업인 창안차, 중국의 CATL과 프리미엄 스마트카 브랜드를 설립 진행중에 있습니다. 화웨이는 4단계 자율주행에 필요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카 전용 칩 2종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자율주행의 4단계는 운전자는 없지만, 정해진 경로로만 이동하는 한계가 있는 단계입니다. 

     

     

    중국의 인터넷 검색업체 1위인 바이두는 1위 민간 완성차 업체로서 지리차와 스마트 전기차 합작법인이 지두차를 설립하였습니다. 바이두가 지분 55%를 보유하고 있고 개방형 자율주행차와 개발 플랫폼인 아폴로를 운영하면서 스마트카 기술 개발을 진행중입니다. 등록 자본금은 20억 위안(약 3천469억 원)입니다.  

     

    지두차의  CEO는 샤이핑씨이며, 등록 주소는 중국 상하이시 자딩(嘉定)구에 있습니다. 자딩구는 바이두, 디디, 오토X 등 자율주행 기업이 자율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회사의 경영 범위는 친환경 자동차 및 관련 부품 기술 서비스, 기술 개발, 기술 컨설팅, 기술 교류 및 양도 등으로 표기됐다.

     

    이사회는 샤이핑 CEO 이외에 세 명의 바이두 측 이사와 한 명의 길리자동차 측 이사로 꾸려져 있으며 지분 비율로 고려할 때 고위 임원은 바이두가 주도적으로 임명하면서 길리자동차가 전략적 협력 파트너가 되는 형태가 유력합니다.

     


     소셜미디어·게임 사업을 하는 텐센트는 전기차 스타트업 웨이라이(NIO·사진)에 5억2000만달러(약 5500억원)를 투자했습니다.  지분 16.3%를 보유한 2대 주주입니다. 

     

    웨이라이의 시가총액은 794억달러에 달하며 텐센트가 보유한 웨이라이의 지분 가치가 130억달러로 증가하였고,  텐센트는 웨이라이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의 근간이 되는 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웨이라이(蔚来, NIO)는  자동차 판매량이 늘면서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가 올 상반기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보인 가운데, 웨이라이도 신흥 전기차 강자로서 뚜렷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프리미엄 차량으로 분류되는 웨이라이 주력 모델의 지난 6월 판매는 모두 호조를 나타냈다. SUV 모델인 ES6의 6월 판매량은 2464대에 달했고, 30만 위안(약 5100만원) 이상 차량 중 판매 순위 7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SUV 모델인 ES8의 6월 판매량은 1256대를 기록, 동종 모델(40만 위안 이상 SUV) 중 9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웨이라이의 판매량은 코로나 사태가 정점에 달했던 2월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엔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2분기엔 사상 최초로 분기별 판매량이 1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해와 대비해선 판매량이 19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6월 한달 판매량도 3740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웨이라이와 함께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샤오펑과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샤오펑 창업자인 허샤오펑은 알리바바 모바일비즈니스그룹 대표 출신으로  그가 2017년 샤오펑을 설립할 때 알리바바가 투자해 현재 지분 13.3%를 갖고 있습니다. 

     

    알리바바는 독자 개발 운영체제인 윈OS를 자동차용으로도 발전시켰고, 이를 샤오펑 전기차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윈OS는 디지털 지도, 음성 인식, 카메라 센서 등 자율주행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상당히 성장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보다 더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지 신뢰할 수 없을뿐입니다. 국가와 기업 이미지는 자동차 판매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중국의 전기자동차는 내수시장에서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해외 판매량은 매우 저조합니다. 

     

    믿을수 없어!

    하지만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면서 우리나라처럼 국가 이미지와 기업 신뢰도가 높아진다면 우리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거물이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중국 시장이 불안하지만 투자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차이나 드림은 신기루가 아닌것은 분명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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