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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오늘은 가벼운 주제로

    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블로그 올리기 귀찮아서

    1일 1블로그를 위해서

    막 쓰는것 아닙니다.

    뜨끔


    저는 결혼전까지 무교였습니다. 

    기·천·불·도교·이슬람교·토테미즘까지 모든

    종교를 선입견없이 받아들일수있는 그런 

    순수무결의 백지상태였죠

     

    와이프는 기독교집안이었습니다. 

    밥먹을때 기도하면서 밥먹는것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결혼할때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만 교회에

    나가는 걸 조건으로 결혼을 했죠...

    지금도 그 약속을 지키고 있습니다. 

    교회에 가서 끝나기 5분전이면

    아직도 전 공중부양의 상태가 됩니다.

     

    와이프 집에서 유일하게 종교에

    자유로운 영혼은 처남이 있습니다. 

    처남은 예수님은 믿지만 교회는 잘 나가지 않죠.

    처남이 직접 그렇게 말했습니다.

    넌 최고야!


    어느날

    저녁 식사 자리였습니다.

    장모님께서 처남보고 교회에

    자주 나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려면 예수님께

    기도 드려야 한다고 합니다.

     

    처남도 처음에는 알았다고 말하며 

    장난스럽게 대답을 주고 받습니다.

    하지만 어머님과 와이프가 집요하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처남도 짜증났나

    "나 교회 안나가, 불교갈꺼야"라고

    말을 하고 나가버렸습니다.

     

    장모님께서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저러다 지옥가면 어떻게 해?"라고

    말씀하시길래

    저는 분위기를 업 시키기 위해 한마디 거듭니다.

     

    "걱정하지마세요

    불교 믿으면  환생할꺼에요! "

     

    그날 와이프의 눈에서

    지옥의 불을 만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종교적 신념이 강하신분들은 

    건들면 안됩니다.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그분들의 머리에는

    지식과 진리와 윤리와 법보다 

    더 높고 숭고한  종교신념으로 가득차있기

    때문에 대화가 안통하는 겁니다.

     

    제 와이프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가끔 그러신분들을 보면...

    중도라는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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