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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생활 & 여행 이야기

보성 -팬션과 카페 춘운서옥 - 풍경이 좋은 곳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주중에 커피한잔 마시고 싶어서 검색하던중 와이프와 보성 팬션겸 카페를 운영하는 춘운서옥을 다녀왔습니다. 카페 춘운서옥 들어가는 길입니다. 저는 처음에 팬션을 운영하는줄 모르고 들어갔는데 안에 주차장도 넓고 굉장히 컸습니다. 카페에 들어가기전 풍경 사진들을 담아봤습니다. 옛 고택들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얼마나 유명한 집이면 이리 컷을까 생각해 봅니다.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이곳저곳에서 마실수 있나 봅니다. 사람들이 여기 저기 앉아있고 사진을 찍더군요 저렇게 옛날 고택들 뒤로 카페가 보입니다. 노키즈 존은 아닌데 돌이 저렇게 많아서 아이를 데리고 다닐때 조심해야 합니다. 안에 사람들이 은근히 많더군요 아무리 코로나 청정지역이라고 하지만 전 사람 많은게 싫어서 밖에서..

2020. 6. 21. 09:01

시골아빠의 책 리뷰

김진명 - 직지2 (아모르 마네트)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드디어 직지2를 다 읽고 리뷰를 합니다. 직지 2권은 실존인물과 가상의 인물이 서로 뒤섞여 이야기를 이끌어냅니다. 1권에서 전영우교수의 죽음의 단서가 되었던 카레나와 쿠자누스(1401-1464)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1441년 세종대왕은 신미대사와 함께 몰래 글자를 만든다. 집현전의 몇몇 학자들과 한글을 창제하면서 금속활자로 서체를 만들고 있는 양승락과 딸 은수는 임금을 뵙고 세종은 은수의 총명함을 칭찬한다. 당시 명나라의 사신 주구는 조선에서 글자를 만든다는 소식을 접하고 강종배는 양승락과 대웅전을 불태우고 양은수는 명나라로 잡혀가게 된다. 명나라에서 정사 유겸을 도움으로 죽음을 모면하고 베르나스 신부와 함께 바티칸 교황청으로 들어간다. 바티칸의 감옥에서 사형수들..

2020. 6. 20. 14:22

가족 생활 & 여행 이야기

줘니의 소방관 불끄기

안녕하세요 시골아빠입니다. 오늘은 잠깐 저희 와이프를 소개합니다. 와이프의 직업은 소방관입니다. 소방서에서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는 소방관을 심리치료해주는 업무가 주인데 우리나라 공무원의 특성상 이것저것 잡다 업무를 다 맡고 있죠 와이프는 직업정신이 투철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합니다. 저와는 전혀 다른 직업의식을 가지고 있죠 둘이 바뀌었으면 참 좋을텐데.... 어쨌든... 오늘은 주 내용은 줘니의 어렸을적 이야기입니다. 이제 막 말이 트였을시기인데... 아마 두돌 반 정도 지났을때 였을겁니다. 줘니의 자동차 놀이 "엄마차는 소방차... 소방차는 불을 끄지요" "불... 불(손가락으로 가르키며) " "위에 불.??...... 형광등" 그뒤로... 제가 먼저 자리에 누울때면... 항상 소방..

2020. 6. 19. 00:40

시골아빠의 드라마 & 영화 리뷰

미드 설국열차 1화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시골 아빠입니다. 전 아직 한국영화 설국열차도 안 봤는데 넷플릭스 미드 설국열차를 보고 리뷰를 합니다. 미드 설국열차를 보기 전 한국영화 설국열차부터 리뷰하고 싶었는데... 넷플릭스는 영화 드라마 전부 평판이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 최고의 감독 봉준호 X 박찬욱(?) 이분은 잘 모름... 제작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음 작품을 기대해 보았습니다. 이번 주인공 들입니다. 제니퍼 코넬리는 "월포드"로 이 1001칸의 기차를 만든 사람이고 다비드 딕스는 이 열차의 꼬리칸에 탑승한 강력계형사로 나오는데 꼬리칸의 탑승한 승객들을 보호하는 역할로 나오네요 영화와 미드를 비교하자면 영화는 기차가 달린지 17년의 시간이 흐른뒤이고 미드는 기차가 달린지 7년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첫 시작은... 지구..

2020. 6. 18. 06:00

생활용품 및 IT 제품 리뷰 (내도내고)

마왕 시즈닝 스테이크 후기

안녕하세요 시골 아빠입니다. 오랫동안 고기를 안 먹었더니...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 졌습니다. 역시 저는 육식동물입니다. 푸드장에서 주문을 하면 제가 원하는 날짜에 받아 볼 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시스템 너무 좋습니다. 마냥 기다리는 게 아니라 언제 올 줄 아니 신선도를 그만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치 전자제품처럼 이쁘게 포장되어있네요 제가 주문한 목록과 물품을 완벽하게 얼음팩과 두꺼운 비닐로 꼭꼭 싸매서 왔습니다. 시즈닝 스테이크와 고구마를 시켰습니다. 고기 포함 55,670원입니다. 스테이크 소스를 시켜 먹어봤는데 딱히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고기 본연의 맛이 좋으니깐요 요리 들어갑니다!!! 우선은 집에 있는 로즈메리를 잘라줍니다. 저 마늘은 제가 다 먹습니다. 아직 인간이 덜 되었기에 ..

2020. 6. 17. 06:00

시골아빠의 시사 상식

리노베라 칼슘파우더 사용후기(feat.내돈내고)

안녕하세요 시골 아빠입니다. 오늘은 리노베라 칼슘파우더 사용후기를 올리겠습니다. 과일의 농약성분을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우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까지 수십년동안 그냥 먹던 과일과 야채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저 칼슘파우더에 씻어서 먹는다는 게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와이프의 한마디..."그럼 농약을 줘니한테 먹여?"아무 말 못 하고 속으로 삼켰습니다. 누가 보면 제가 목 잡고 줘니한테 농약을 먹인 줄... 체리도 인터넷 주문 칼슘 파우더도 인터넷 주문저희 집은 택배 아저씨가가족인 줄 알겠습니다.실제로 얼굴 한번 본적 없는데... 저 위에 흐릿한 게 농약이라고 합니다. 우아... 리노베라 효과 1. 이온화 칼슘과 수산기의 이중제거 효과로 잔류 농약왁스, 방부제, 착색제 등의 유해성분을 제거한..

2020. 6. 16. 06:00

가족 생활 & 여행 이야기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시골 아빠입니다. 저번 주에는 아들을 데리고 완도 명사십리를다녀왔습니다. 여름은 다가오고 시원한 파도 아래 발을 담그고 싶어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을 쌌어요 장흥에서 고금도 쪽으로 장보고 대교가 놓아진 뒤로 50분이면 완도 신지명사십리까지 도착합니다.다리를 놓아주신 완도군수님께 박수를~ 주차장에서 출발한다고 하니 좋아하네요역시 애들은 병원가는것 빼고밖에 나가는 것은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기념으로 남깁니다. 도착하자마자 물가로 뛰어가는 줘니와"안돼~! 포스팅 남겨야돼!" 라고 말하며 억지 사진 한장 남깁니다. 바닷물이 아직은 많이 차더군요... 물에 뛰어드는 사람도 없는데그래도 물속에 발을 담그시는 분들은 꽤 보이더군요...다리도 짧은게 바지가 물에 안 젖으려고 하루 종일 저렇게 잡고 다니더군..

2020. 6. 15. 06:00

시골아빠의 드라마 & 영화 리뷰

유튜브 추천-낄낄상회

안녕하세요 시골 아빠입니다. 여러분은 유튜브 방송 중 어떤 것을 좋아하시나요? 워낙 유명한 방송이라 다들 보실거라 생각하지만 혹 못보신 분들을 위해 추천 들어갑니다. 전 보통 유튜브를 보면 롤 게임 방송을 보든가 아님 아래의 유튜브 채널 낄낄 상회가 업로드 되면 바로 봅니다. 낄낄상회는 바로 이 두분이 주인공들이며 부랄친구로 나오는데 정말 동갑입니다. 임종혁은 코미디 빅 리그 출신이고 장윤석은 개그콘서트 출신이네요 둘다 개그맨 출신이라 웃음은 보장되지만 설정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목사님과 스님 아니면 검사와 조직 두목 건물주와 세입자등 이런식으로 엮일수없는 관계들이 부X친구로 나와서 너무 재밌네요 밑에 유튜브 연결 했습니다. 재미없으면 제가 책임 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

2020. 6. 14. 06:00

시골아빠의 책 리뷰

직지 1 (아모르 마네트) 를 읽고

안녕하세요 시골아빠 입니다. 저는 김진명 작가님 소설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김진명 작가님 대표작으로 등 역사적 사실의 바탕위에 교묘하게 허구가 섞여있는 진실과 같은 허구 그의 소설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고려대학교 언어학과 전형우 교수는 엽기적인 죽임을 당한다. 목에 구멍이 나서 빨리고 귀과 잘렸으며 창으로 몸을 뚫었다. 이 미스테리한 죽음을 조사하던 기연은 서원대학교 김정진 교수를 만나고 직지와 금속활자본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으며 전형우 교수는 교황의 편지를 해석하는 일을 맡았다고 한다. 기연은 교황의 편지를 서울대학교 안교수에게 번역을 요청하고 저자인 이안템블턴에게 상징살인에 관하여 자문을 구한다. 서원대학교에 김정진 교수를 의심하는 기연은 직지축제에 초청을 받고 흥덕사에 있는 고인쇄 박물관에서 독일..

2020. 6. 13. 06:00

시골아빠의 드라마 & 영화 리뷰

블랙 머니- 영화를 보고

안녕하세요 시골 아빠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블랙머니입니다. 유명한 영화라 보신 분들도 꽤 있겠지만안 보신 분들을 위해 리뷰 들어갑니다^^ 이 영화는 IMF 시절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된외국기업인 론스타의 비리를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주인공은 조진웅과 이하늬가 맡았습니다. 둘 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죠그리고 강신일 배우님은 조연으로서 언제나 영화를 빛나게 해주시는 분이죠이경영 배우님은 다정한척 하면서 두통수치는 역할로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BIS 비율을 조작한 금감원 직원 두 명이 이 영화의 시작입니다.한 명은 차에 치여 죽고 한 명은 강압적인 성추행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였다고 기사가 나옵니다.인과응보로 잘 만들어졌습니다. 서울지검에서 "막 프로"라고 불리는 양민혁 검사는 성추..

2020. 6. 12. 06:00

가족 생활 & 여행 이야기

취미

안녕하세요 시골 아빠입니다. 오늘은 취미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운동하는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운동을 잘하지는 못하고요다양한 운동을 즐겨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는 농구, 탁구에 빠져서야간 자율학습시간 땡땡이치고 코트장에서 땀에 절어 집에 돌아오곤 했습니다. 당시 마지막 승부와 슬램덩크 만화책이 농구 붐을 일으켰으며 대학교 연고전도 친구들과 함께 보면 우리를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군대에서는 단연 족구와 축구를 좋아했고그 험난한 전투 축구 속에서 안 다치고 나온 것만 해도 기적입니다. 중국에서 유학하던 시절에는 볼링을 좋아했는데 가격도 싸고 다양한 유학생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데 그만한 게 없었습니다. 정식으로 배운 적도 없는데 ..

2020. 6. 11. 06:00

가족 생활 & 여행 이야기

목포 맛집 이로이 솔직후기(feat. 내돈내고)

안녕하세요 시골 아빠입니다. 저번 주말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줘니의옷을 사러 목포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도 열심히 일한 저는 일에 대한 보상으로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전 사실 일본 음식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일본 음식은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으며먹으면 속이 편합니다. 이로이 맛집의 내부사진입니다. 내부 공간은 작지만... 참 알차게 꾸려져 있습니다.조명 빛의 사진도 너무 이쁘게 나옵니다. 마치 일본에 와있는 듯한 느낌????사장님이 일본문화에 대해 아는 듯... 가격대는 평범합니다.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고...저거 다 먹어보고 싶은데... ㅎㅎ 줘니가 자다 깨서 얼굴이 심상치 않습니다."밥 안 먹고 성깔 부릴 거야"라고 쓰여있습니다. 저럴 때는 안 건드리는 게 낫습니다. 드디어 식사가 나왔습니..

2020. 6. 10. 06:00

시골아빠의 시사 상식

2022년 대선의 최대화두가 될 "기본소득제"

안녕하세요 시골 아빠입니다. 오늘은 기본 소득제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소득이란?자산조사나 근로조건 부과 없이모든 국민이 개인 단위로 현물이나 상품권이 아닌 현금으로정기적으로 국가로부터 받는 소득을 말합니다.국가가 모든 국민에게 조건 없이최소 생활비를 준다고 보면 됩니다. 기본소득제는 여러 나라에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알래스카의 주 정부에서는 1982년 유전 채굴권 수입의 1/4을 기금으로 적립하고 운영해서 알래스카에 1년 이상 머문 주민 모두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적이 있습니다. 매년 1000달러 이상 지급했는데 2008년 1인당 3269달러를 지급해줬습니다. 2008년 나미비아 마을 주민 930명에게 매달 최저 생계비 1/4 15000원을 지급한 결과, 극빈자 비율은 감소하고실업률..

2020. 6. 9. 09:17

생활용품 및 IT 제품 리뷰 (내도내고)

이벤트 연문방구님의 켈리그라피 작품

안녕하세요 시골 아빠입니다. 저의 구독자 분들 중에 연 문방구님과 맞힌 이신분들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신청했을 때 물타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ㅎ ㅎ 인연이 인연을 만들었죠 연 문방구님께서 이번에 이벤트를 하셨는데 제가 당첨돼서 후기를 올립니다. 전 대화명 이모티콘이 없었습니다. 어떤 분들 보니까 자신의 블로그 이미지와 딱 맞는 이모티콘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너무 부러웠거든요.. 전 켈리그라피가 이렇게 이쁜 건 줄 몰랐습니다. 아직도 어떻게 저런 예쁜 글씨체의 작품이 만들어지는 줄 모릅니다. 이벤트 신청 당시 제 문구를 고민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 딱 떠오른... 제 블로그에 맞는 글을 이렇게 적어 보냈습니다. 글 자수가 연 문방구님의 제시한 이벤트 문구보다 길어서 안될 ..

2020. 6. 8. 06:00